
컴투스의 인기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귀여운 소환수들로 파티를 꾸려 턴제 전투를 즐기는 방식의 게임으로, 소환수들의 속성에 따른 상성관계가 전투의 재미를 더하며 우리나라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게임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컴투스는 게임 한 편에서 그치지 않고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세계관을 구축하고 프랜차이즈를 게임은 물론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며, 애니메이션, 코믹스, 소설, 피규어 등 다양한 영역서 관련 상품이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에 기반한 신작 역시 다양한 장르로 준비 중인데, 그 중 첫 번째 후속작으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가 지난 2월 글로벌 사전 예약자 200만 명 돌파를 공식 발표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전작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턴제 방식의 전투와는 다른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 게임은 전략에 따라 몬스터를 덱에 배치하고 이 몬스터들이 실시간으로 전투를 펼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유저는 덱의 전열과 후열에 각각 4종씩 총 8종의 몬스터를 배치할 수 있다. 몬스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 조각의 형태로 수집할 수 있어 초과 획득했을 때는 몬스터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몬스터에는 속성과 능력치, 룬 슬롯이 부여되어 있어 각각의 활용법이 다르며, 이들 요소로 인한 상성이 존재해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전략적 배치에도 영향을 끼친다. 몬스터의 성장을 통해 능력치와 스킬이 성장하며 룬 슬롯을 통해 추가 효과를 줄 수 있는 만큼 최적의 상황을 만드는 것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주는 ‘성장’의 재미라 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일반 공격이 자동적으로 발사되며 몬스터의 다양한 스킬 중 상황에 맞춰 유저가 선택해 강력한 공격을 사용한다. 각 스킬에는 코스트가 존재하며 스킬을 선택하면 유저가 보유한 마나에서 코스트 만큼을 소비하기 때문에 타이밍과 마나의 배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실시간 전투로 전작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전투를 진행하며 유저 활용도가 제일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요소는 ‘카운터’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상대의 공격을 반격해 무효화하거나 피해를 줄이는 요소로, 상대가 스킬을 사용한 직후 일정 시간 내에 유저가 스킬을 사용했을 경우 상대 스킬보다 유저의 ‘카운터’ 스킬이 먼저 발동하는 형태로 적용된다.
이 ‘카운터’ 시스템은 게임 진행 방식을 변경하며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전투에 치열한 눈치 싸움과 전략적인 대응을 유도하며 전투가 마무리되는 순간 까지 전투에 참여한 양자 모두에게 긴장감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의 손맛을 높여주는 동시에 추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가 진행되었을 때 선수는 물론 관람객까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카운터' 시스템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경험할 수 있다
전작 이상의 전략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출시일은 4월 29일로 확정됐으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이 실시 중이다. 기본 예약을 통해 크리스탈 300개가 지급되며 마켓 사전 예약에도 참여하면 추가 보상이 지급되는 만큼, ‘서머너즈 워’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재미를 기대하는 유저라면 다양한 방식의 예약에 모두 참여해 보상을 받고 치열한 전투의 장에 나서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