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MMORPG ‘에오스(EOS, Echo of Soul)’의 모바일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인기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는 ‘가장 위험한 MMORPG’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2019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정통 MMORPG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사인 블루포션게임즈는 유저들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유저들이 바라는 바를 최대한 게임 내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이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에오스 레드’를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렇게 유저들과 함께 성장해 온 ‘에오스 레드’가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2월 25일부터 공개되는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3: 크로스월드’는 신규 캐릭터의 추가는 물론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크로노스’ 대륙과 그 곳을 중심으로 펼쳐질 ‘점령전’ 콘텐츠를 통해 기존과는 또 다른 재미를 유저들에게 선사한다.
그렇다면 ‘에오스 레드’가 ‘에피소드 3: 크로스월드’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들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 신성한 힘을 무기로 전장에 나서는 ‘팔라딘’
‘에오스 레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클래스 ‘팔라딘’은 프리그 여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신성한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기사들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다.
이들은 방패와 둔기로 무장하고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적진으로 돌진해 상대의 진형을 무너뜨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공격 방식인 물리 근거리 공격과 마법 원거리 공격의 두 가지 타입을 상황에 따라 유저가 선택할 수 있어 전황에 따라 최적화된 전투를 펼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이 중 물리 근거리 공격 방식은 기본적인 공격력이 높지만 ‘명중’ 스탯에 영향을 받는다는 콘셉트이며, 반대로 마법 원거리 공격 방식은 ‘명중’ 스탯에 영향을 받지 않아 지속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공격력 자체는 근거리 공격 방식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
‘팔라딘’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총 23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주요 스킬로는 물리공격 혹은 마법 공격으로 변환하는 ‘홀리크로스’, 방패로 적을 공격해 기절시키는 ‘스턴쉴드’,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 모든 저항력을 높여주는 ‘익스트림홀리아머’, 상대방에게 빠르게 질주하는 ‘홀리대쉬’ 등이 있다.

▲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총 23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 평행 세계가 연결된 신비의 공간 ‘크로노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는 지역 ‘크로노스’는 수많은 평행 세계가 연결된 신비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에오스 레드’ 전체 맵의 동쪽에 위치한 ‘부유 대륙’으로 등장한다.
‘크로노스’ 대륙의 대도시 ‘전사의 전당’은 한때 고대의 신들이 전쟁에서 자신의 병사들을 전 세계 어디든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적으로 평행 세계를 잇는 입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 곳을 통해 모인 전사들이 주요 사냥터인 ‘클론 실험실’, ‘보탄의 권역’, ‘부서진 카르딜라’, ‘알테나 폐허’ 등을 통해 자신의 강력함을 증명하게 된다.
각 사냥터는 88레벨부터 90레벨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장 레벨 제한은 없지만 원활한 사냥을 위한 권장 레벨은 76레벨이다.

▲ 신대륙 '크로노스'가 등장한다
■ 평행세계의 전사들이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점령전’
‘크로노스’ 대륙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전쟁 콘텐츠로 선보여진 ‘점령전’은 ’서버 대 서버‘ 콘셉트의 크로스월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1회 개최되는 ‘점령전’은 각 월드 별 전투력 랭킹 상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점령전’이 시작되면 크로노스 지역 전역이 전장 상태가 되어 ‘점령전’ 참가자 외에는 맵에 입장할 수 없다. ‘점령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청 기간 동안 직접 참가 신청을 완료해야하며, 월드 대표로 선정된 유저들은 지정된 시간에 ‘크로노스’ 대륙으로 이동, 각 점령지역에서 펼쳐지는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전투가 시작되면 몬스터나 타 월드의 캐릭터, 가드 타워,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점령지역의 전투에서 가장 높은 전투 포인트를 획득하는 월드가 승리, 해당 지역을 점령하게 된다.
‘점령전’의 보상으로는 맵별 개인 보상과 종합 개인 보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맵별 개인 보상은 각에 대한 지역 점수로 랭킹 산정 후 보상이 지급되고, 종합 개인 보상은 각 맵별 지역점수와 개인 랭킹, 점령 지역 수를 통해 산정된다.
이처럼 대륙의 각 사냥터에서 펼쳐지는 ’점령전‘은 소속 월드의 명예를 건 혈투가 펼쳐지는 만큼 많은 유저들의 호승심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존심을 건 전투가 펼쳐질 '점령전'
■ 신대륙의 모험을 통해 평행세계의 지배자가 되자
‘에오스 레드’는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경쟁 심리를 자극하는 자유로운 PK 및 복수 시스템, 최대 2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필드 전투, 거래소와 1:1 거래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자유 경제 시스템 등을 선보여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저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유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게임을 꾸준히 발전시켜 5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이어 오고 있다는 점은 다른 게임과 비교해도 결코 아쉬움이 없을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에오스 레드’가 ‘에피소드 3: 크로스월드’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다시 한 번 발전을 꾀하고 있다. 과연 이번 새 콘텐츠들 역시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에오스 레드’가 지금까지의 기세를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을까? 이는 오는 2월 25일부터 선보여질 새로운 게임을 직접 경험하며 확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