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森生活. 그 중 小森. 한국어로 읽으면 소삼. 일본어로는 코모리가 된다. 소삼생활이라는 작은 숲에서의 생활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이 게임은 얼핏 보면 일본의 모 유명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을 주지만 일본이 아닌 중국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게임은 폭력적이거나 정서적으로, 교육적으로 좋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 하지만 게임의 장르는 아주 다양해서 이제는 사람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이른바 힐링 게임도 존재하며, 그 게임들의 역사도 아주 깊다. 대표적으로는 ‘목장이야기’ 같은 게임이 있고, 작년에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동물의 숲’ 같은 게임도 있다. 이 게임들은 반짝 인기가 아니라 이미 20년 넘게 꾸준하게 제작되고 있는 게임들이다.
▲ 응? 어떤 애니메이션이 확 떠오르는데?
▲ 평화로운 농촌 생활! 게임으로 체험하자
‘코모리라이프’는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이지만 중국에서 만든 게임이고, ‘목장이야기’ 같은 게임처럼 전원에서의 삶을 게임으로 표현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4명의 캐릭터 중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농사를 짓고, 작물을 수확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음식물을 만들고, 친구들과 탐험을 하고, 재료들을 모아 자신의 집을 지을 수 있다. 다양한 소재를 모아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고, 요리를 통해 체력을 보충하고,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위챗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 쿠***마가 떠오르는 요리 만들기 미니 게임
▲ 언제 다 정리하나?
집을 만들면 가구 등을 통해 집안을 채워야 하고, 또 더 집을 확장하는 등 전형적인 ‘목장이야기’ 같은 게임 방식이다. 여기에 요리는 ‘쿠킹마마’처럼 재료를 손질하고, 자르고, 지지고 볶는 등 미니 게임적인 요소를 통해 음식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전달한다. 결과적으로 이 게임은 ‘목장이야기’ 같은 게임 진행과 ‘쿠킹마마’ 같은 요리 미니 게임, 여기에 커뮤니티 요소를 추가하고 지브리풍의 애니메이션을 더한 게임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이 게임만의 새로운 요소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선택 가능한 주인공은 모두 4명
▲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다
잔잔하고 평화로운 배경 음악과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의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장면을 통해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손길을 사로잡는다. 개발할 것들이 계속해서 생기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힐링 게임이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 때문에 정적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릴만한 게임이다. 하지만 한국에는 아직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