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취재기사 기대작 인기신작 업계소식 집중분석 커뮤니티
VR게임 | 웹게임 | 인디게임 | 포켓몬 | 탑10기사 | 시장분석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뉴스센터 > 집중분석

[리뷰] 강력한 신앙심이 필요한 게임! ‘VVV 넵튠’

[ 등록일시 : 2021-01-05 15:18:30 ]

어느덧 탄생한지 10년 이상이 지난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원래 이 게임은 일본에서는 ‘VVV튠’이라는 타이틀이었지만, 국내에서는 ‘VVV넵튠’으로 변경됐다. 넵튠 시리즈 팬을 더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 시리즈는 특이한 세계관을 자랑하는데, 바로 게임과 관련한 사건에 대한 것이고, 유명 애니메이션의 패러디도 등장한다. 

 

이번에 출시된 ‘VVV넵튠’은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 중 하나로, 무려 TPS 게임으로 장르를 변경했다. 버추얼 랜드에 존재하는 행성 EMO가 안티라는 침략자의 공격을 받고, 이에 행성을 위기에서 구해줄 구세주를 소환한다. 구세주란 다름아닌 게임업계의 수호여신인 넵튠, 느와르, 블랑, 벨, 그리고 버추얼 아이돌로 활약 중인 미이와 유우, 바이스, 리피트 등이 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실존하는 여러 버추얼 유튜버들이 콜라보를 통해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 게임은 캐릭터에 따라 2종류의 액션이 준비되어 있다. TPS와 근거리 위주의 액션. 총기류를 사용하는 것은 4여신이고, V 아이돌은 근접전 위주로 전투를 해야 한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여신과 V 아이돌을 마음대로 교체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모두 3인칭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간단한 미로를 오가면서 길을 찾고, 적과 전투를 펼치고, 최종적으로는 보스와 전투를 하게 된다. TPS와 근접 액션을 함께 즐길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게임 밸런스는 붕괴에 가깝다. 심각할 정도로 여신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여신은 원거리에서 총기를 발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적들을 공격하기가 훨씬 쉬워서 난이도가 대폭 내려간다. 반면 V 아이돌은 근접 공격을 통해 적을 공중으로 띄우거나 빠르게 회피하는 등 액션성이 강하지만 적과 싸우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조무래기 적이라도 얕잡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약해서 적 몇 마리에게 포위되면 전투불능 상태가 되곤 한다.



▲ 튜토리얼을 통해 시스템을 착실하게 익혀야 한다

 


거대한 보스전은 더더욱 그렇다. 보스들은 강력한 공격을 해 오지만 V 아이돌은 근접해서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을 피할 여유가 없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신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 게임은 그냥 성향에 맞는 여신으로 플레이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보스전은 일반 필드와의 전투와는 다르게 별도의 전투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노래의 힘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것으로, 사운드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전투에 보너스 능력을 주는 레조넌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레조넌스 모드 중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사용 가능한 피니쉬 드라이브라는 보스용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는 여신과 V 아이돌의 멋진 연출을 볼 수 있다.

 

여신은 TPS라고는 했지만 게임 플레이 감각은 어떻게 보면 ‘아머드 코어’ 같은 메카닉물에 더 가까운 구성이다. 또한 조준 보정을 통해 오차 없는 타겟팅이 아니어도 적을 공격할 수 있어 더욱 쉽다. 물론 조준 보정은 끄는 것도 가능하다. 여신은 캐릭터에 따라서 일반형, 스나이퍼, 차지형으로 타입이 달라진다. 그리고 여신은 회피가 없어 대시를 통해 적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


▲ 보스전은 시스템이 약간 달라진다!



▲ 특정한 연출들은 꽤 볼만하지만...

 

 

이 게임은 넵튠 시리즈의 팬들을 겨냥한 게임으로, 10주년 기념작이라고 하지만 완성도가 좋지 않다. 밸런스 붕괴와 쓸모 없이 복잡해 보이는 시스템, 그리고 단순한 게임 구성 등 매니아들을 위한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여전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의외로 재미있는 댄스 게임 비트틱 같은 장점도 있다. 하지만 게임의 핵심인 TPS 혹은 액션 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낮아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여러 단점들이 눈에 보인다. 예를 들어 너무 심심한 레벨 디자인과 단순한 적들의 공격 패턴, 그리고 같던 공간을 다시 이동할 때도 적이 재등장해서 플레이가 귀찮아진다거나, 브이튜버의 음성의 볼륨이 맞지 않는 등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 여러 단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액션이나 TPS 게임 같은 수준의 완성도를 기대했다가는 낭패를 볼 가능성이 있다. 반면 넵튠 시리즈에 푹 빠져있는 신도라면 좀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까?



▲ 미소녀 캐릭터들은 매력적이지만...




 

   이준혁 기자 | jhlee@gamey.kr
0

   17  
  이준혁 기자
  3391P
총 덧글수 ( 0개 )

[프리뷰] 내가 삼본전자를 띄울 상인가...2차원 RPG '서클 Re: 홍월침식'

집중분석 | 3시간 전 | 이재덕 기자 | 50

삼본전자가 '서클 Re: 홍월침식'이라는 신작 한 편을 3월 중 선보인다. 지금까지의 작품들과는 결이 다른 2차원 미소녀 RPG다. 지금까지의 흔한 대륙산 '무협 MMO' 대신 색다른 장르를 ..

[핸즈온] 누나가 지켜줄게...'에오스 레드' EP3 신캐 팔라딘

집중분석 | 4일 전 | 최명진 기자 | 57

블루포션게임즈의 MMORPG '에오스 레드'의 5번째 클래스 팔라딘이 25일 추가됐다.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팔라딘은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을 함께 사용하는 공격형 탱커로 타 게임에..

[프리뷰] ‘에오스 레드’의 새로운 모험 문 여는 ‘에피소드 3: 크로스월드’

집중분석 | 2021-02-24 | 김형근 기자 | 320

온라인 MMORPG ‘에오스(EOS, Echo of Soul)’의 모바일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인기 모바일게임 ‘에오스 레드’는 ‘가장 위험한 MMORPG’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2019년 8월 정식 서비..

[리뷰]틱톡에 빠진 10대 소녀에게 '레고 비디요'를 시켜보았다.

집중분석 | 2021-02-24 | 최명진 기자 | 294

블럭계의 최강자 레고그룹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놀이법을 제시할 라인업 ‘레고 비디요(이하 비디요)’ 라인업을 선보였다. 레고그룹과 유니버설뮤직그룹이 공동개발한 '레..

[핸즈온]'벨트 스크롤의 미래'보단 '난이도의 한계'를 시험하는 '사무라이 포스: 참!'

집중분석 | 2021-02-22 | 최명진 기자 | 220

예전 코 뭍은 돈을 가지고 오락실에 가면 자주 볼 수 있었던 게임들 중에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벨트 스크롤 게임이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적들을 무찌르는 단순..


​핸디게임 출시 예정작 전략 MMO '로드오브워' 핸즈온

집중분석 | 2021-02-16 | 이재덕 기자 | 331

게임 커뮤니티 운영과 운영 대행으로 게임 좀 한다는 운영진이 선택한 게임 로드오브워(Lord of the Wars). 전략 MMO라 잘만 운영한다면 높은 매출은 물론이고, 기나긴 생명력까지 얻을..

[공략] 위대한 모험 ‘그랑사가’ 초반 공략 위한 포인트는?

집중분석 | 2021-02-05 | 김형근 기자 | 442

엔픽셀이 1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게임 ‘그랑사가’는 인기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제작했던 주요 개발진들이 참여한 신작 게임이다. 이 게임은 그랑나이츠를 꿈꾸던 소년 라..

[리뷰] '추억+뽑기' 제대로 버무렸다...’대항해시대 오리진’

집중분석 | 2021-02-04 | 이재덕 기자 | 410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CBT가 한창이다. 사회과부도를 펼치게 했던 그 게임이다. 코에이라고 하면 '삼국지' 시리즈를 떠올리지만 ‘대항해시대’도 코에이의 작품이다. 코에이하면 비싼 패..

[프리뷰]캐주얼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집중분석 | 2021-02-01 | 게임와이 | 460

‘버디크러시’는 컴투스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캐주얼 판타지 골프게임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비주얼과 함께 손쉬운 조작감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의 ..

[리뷰] 그랑사가, 이름에 걸맞는 웅장한 모험으로 가득한 게임

집중분석 | 2021-01-31 | 김형근 기자 | 555

엔픽셀의 신작 게임 ‘그랑사가’는 그랑나이츠를 꿈꾸던 소년 라스를 중심으로 한 기사단이 의문의 기사에게 쫒기는 소녀를 만나며 시작되는 사건을 시작으로 경험하게 되는 장대한 모험 ..


[리뷰] 손노리에 카카오 브랜드…믿음이 간다 ‘프렌즈 레이싱 듀오’

집중분석 | 2021-01-25 | 이준혁 기자 | 515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사로 다양한 장르에 여러 히트작을 탄생시켰던 손노리. 이번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하여 캐주얼 카트 레이싱 게..

[리뷰] 캐릭터 매력은 그대로, 재미는 다양하게 준비한 ‘쿠키런: 킹덤’

집중분석 | 2021-01-21 | 김형근 기자 | 711

데브시스터즈의 신작 ‘쿠키런: 킹덤’은 인기 런게임 ‘쿠키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전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 마녀의 오븐을 성공적으로 탈출한 용감한 쿠키와 그 동료들이 다른..

[프리뷰] 팬들이 기대한 게임이 될까? ‘대항해시대 오리진’

집중분석 | 2021-01-21 | 이준혁 기자 | 604

1월 28일부터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클로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개발 초기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시리즈 중 최고 인기작인 2탄..

[프리뷰] ‘토토로’가 생각나는 '코모리라이프'

집중분석 | 2021-01-20 | 이준혁 기자 | 807

小森生活. 그 중 小森. 한국어로 읽으면 소삼. 일본어로는 코모리가 된다. 소삼생활이라는 작은 숲에서의 생활이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이 게임은 얼핏 보면 일본의 모 유명 애니메이션 ..

[리뷰] 철권 버파의 긴장감...’섀도우 파이트 아레나’

집중분석 | 2021-01-18 | 이재덕 기자 | 692

초등학교 6학년쯤인 것 같다. 남들은 태권도를 배울 동안 필자는 유술(柔術)이라는 무술을 배웠다. ‘야와라카이(부드럽다)’라는 의미가 담긴 유술은 유도처럼 낙법도 있었고, 상대를 ..


[리뷰] 평범한 횡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착각하지 마! ‘폴른 레기온’

집중분석 | 2021-01-15 | 이준혁 기자 | 702

‘폴른 레기온’은 국내에서는 낯선 인도네시아에서 개발한 게임이다. 원래는 PS VITA로 ‘반역의 불꽃’이 출시됐고 PC와 스위치로,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4..

[프리뷰] 우주 최강 플랫포머 게임 컴백한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 퓨리 월드’

집중분석 | 2021-01-13 | 이준혁 기자 | 691

닌텐도가 정말 무서운 것은 각각의 게임 장르에 대표할만한 게임이 하나 정도는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유명 게임에 약간의 콘텐츠만 변경해도 놀라운 게임이 되기도 하며, 기존 게임의 ..

[핸즈온] 유튜브 1위 IP 이름값이 아까워...아기상어 런어웨이

집중분석 | 2021-01-12 | 이재덕 기자 | 708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타이틀이다. 유튜브에서 조회수 전세계 1위를 할 정도로 유명한 '아기상어'의 IP를 가지고 만든 타이틀인데 왜 '뚜루루 뚜루뚜루'하는 배경 음악이 없지?' 하는 ..

1  |   2|   3|   4|   5|   6|   7|   8|   9|   10

[ 게임 집중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