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포션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에오스레드' 에피소드3: 크로스월드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글스토어 무료 RPG 순위는 112위에서 30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구글 게임 매출 순위는 93위에서 2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업데이트 3일 전인 23일부터였다. 무료 RPG 순위를
보면 22일부터 조금씩 상승세가 시작됐고, 3월 1일 정점을 찍었다. 매출로 연결된 것은 업데이트 4일 후인 3월 1일이다. 앱분석 사이트인 앱에이프(Appa.pe)의 자료에 따르면 에오스레드는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신규 설치 횟수가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에오스레드는 에피소드2 '신대륙'을
선보인 4월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당시 200일과 공성전 에피소드2를 연달아 선보이며, 성공적인 역주행을 선보였다. 4월9일
구글 매출 54위에서 13일 구글 매출 탑10까지 올랐다.
▲
지속적인 업데이트, 사진=EP2 업데이트
블루포션게임즈가 에오스레드의 이번 에피소드3에 선보인 내용은 근거리와
중거리를 아우르는 공격형 탱커이자 물리와 마법 공격을 동시에 사용하는 새로운 공격 타입의 신규 클래스 '팔라딘'과 신규 서버 모니카와 샤르덴, 7번째 신대륙 '크로노스' 그리고 크로스월드 '점령전'이 포함됐다.
'에오스레드'의 에피소드3의 성공적인 론칭을 끝낸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가 지향하는 목표는 에오스레드를 통해 유저들의 추억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쌓이며 게임의 역사를 일궈가는 것이다.
▲제2회 모험가의 밤에서 밝힌 업데이트 내용
신 대표의 이러한 방침은 향후 3분기 업데이트를 통해 이어진다. 지난 달 신 대표가 밝힌 ‘에오스레드’ 2021년 서비스 로드맵에 따르면 3분기 에피소드4에서 월드대전: 대군주전, 월드
통합 거래소, 월드 랭킹, 캐릭터 밸런스 조정 등이 이루어진다. 이어 4분기에는 몬스터 결투장과 펫 경주 시스템, 테르나 공성전 등의 꾸준한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몇 년이 지나도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지속적으로 유저 분들과 소통하며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회사로 남겠다는 신 대표의 의지대로 유저와의 신뢰로 ‘에오스레드’가 장수 타이틀이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