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콤의 유명 프랜차이즈 ‘몬스터헌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 ‘몬스터헌터’가 2021년 2월 국내 개봉한다.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는 13일 자사의 SNS를 통해 ‘몬스터헌터’의 티저 포스터 이미지와 함께 해당 영화를 올해 2월 아이맥스, 4DX 상영관 등을 통해 개봉한다고 밝혔다.
‘몬스터 헌터’는 영화 '몬스터헌터'는 시리즈 누적 6,000만 장을 판매한 캡콤의 인기 게임 '몬스터헌터'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레지던트이블의 영화 시리즈를 이끌었던 폴 W.S. 앤더슨이 감독을 맏았으며 밀라 요보비치, 토니 자, 론 펄먼, T.I.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UN 합동 보안 작전부 아르테미스 대위가 행방불명된 팀원을 찾아 나서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실종된 팀원들을 찾던 중 이상 현상으로 거대 몬스터의 세계로 이동해 '헌터'들을 만나면서 몬스터들과 싸우며 살아남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 ‘몬스터 헌터’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미국 개봉 첫 주만에 약 220만 달러(한화 약 24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2020년 12월,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약 1,373만 달러 (한화 약 150억 원)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다만 로튼토마토 기준 51%의 신선도, 메타크리틱 16개 리뷰 기준 45점을 기록하고 있어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