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2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강남’에서 ‘붕괴: 스타레일’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갤럭시 S24+ 은랑 에디션의 연장선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지난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 이벤트때와 마찬가지로 예약제로 진행됐으며, ‘붕괴: 스타레일’의 굿즈 구매 뿐만아니라 은랑 에디션의 예약에 성공한 이용자들이 방문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나와 삼성 강남 매장으로 이동하는데, 우측 전광판에서 ‘붕괴: 스타레일’의 1주년 및 은랑 에디션의 광고를 볼 수 있었다. 매장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메인 이벤트는 3층과 4층에서 진행되기에 바로 올라갔다.
역시나 3층에 도착하니 많은 이용자들이 팝업 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페테리아에 준비된 ‘붕괴: 스타레일’ 이벤트 전용 음료 2종을 시작으로 은랑과 아케론의 코스어도 포토존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요일마다 방문하는 코스어와 캐릭터가 다르니 관심이 있으면 확인 필수.
4층이 사실상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의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공간인데, 크게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와 미니게임 존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페나코니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입구에 위치한 시계 소년을 시작으로 나올 때 체크아웃 하는 것까지, 지난 여의도 IFC몰 행사와 비슷한 느낌을 가져다줬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는 은랑 에디션 관련 굿즈를 시작으로 AGF 2023에서 볼 수 없었던 ‘붕괴: 스타레일’의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었다. 오후 1시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그램 티켓 세트와 개척자 핸드퍼펫 시리즈 굿즈가 품절되어 기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지난 1년간 ‘붕괴: 스타레일’의 오프라인 행사에서 볼 수 있었던 아크릴 굿즈, SD 캐릭터 피규어, 폼폼 인형 등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구매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굿즈는 카페에 공지된 것처럼 동일 상품은 1인당 1개씩 구매가 가능했고, 지스타 여권에 찍어주는 도장은 따로 준비되지 않았다는 관계자의 답변을 받았다.
굿즈 구매를 마치고 나가게 되면 간단한 포토존과 ‘붕괴: 스타레일’의 출시일인 4월 26일의 숫자를 맞추는 미니게임이 준비되어 있었다. 4.20초에서 4.29초까지만 맞추면 되기에 방문객들이 힘내서 도전했으나 생각보다 성공하는 인원수는 적었다.
또한 지난 ‘원신 프리미엄 라운지’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캐릭터들의 성흔과 광추가 풀돌되어 있는 계정이 준비되어 있어, 신규 캐릭터 아케론의 성능을 체험해 보는 이용자들도 많았다.
이번 ‘붕괴: 스타레일’의 오프라인 이벤트인 ‘다음역, 삼성 강남 – 페나코니 꿈의 상점’은 호요버스의 지난 ‘원신’ 행사와 마찬가지로 예약만 할 수 있다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현장에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특정 굿즈의 품절이 빨리 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단점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로 깔끔하게 진행됐다.
은랑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월 31일에 다시금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지난 AGF 2023에서 ‘붕괴: 스타레일’의 굿즈를 사지 못했거나, 신규 굿즈에 흥미가 있거나, 은랑의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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