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커뮤니티

추천 커뮤니티

인기 커뮤니티

핫뉴스 취재기사 기대작 인기신작 업계소식 집중분석 커뮤니티
VR게임 | 웹게임 | 인디게임 | 포켓몬 | 탑10기사 | 시장분석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뉴스센터 > 집중분석

넥슨 V4 아이템 거래소 분석...과연 자유경제 맞나?

[ 등록일시 : 2019-11-21 15:47:58 ]




넥슨V4가 출시일이 꽤 지났음에도 순위가 내려가지 않고 여전히 쟁쟁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규 IP임에도 무난한 게임성을 보여주며 액션 유저와 하드코어 MMORPG 유저까지 만족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MMORPG의 꽃은 역시 아이템 거래소. V4의 거래소는 지금까지의 MMORPG와는 달리 별 다른 제약이 없는 '자유경제'를 실현하고 있을까? 일전에 경험한 MMORPG의 거래소는 아무리 사냥을 해도 '귀속' 아이템만 나올뿐 거래할 수 있는 아이템이 드롭되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유저들의 반발도 컸다. 아울러 또 다른 MMORPG의 거래소는 아무리 흔한 아이템이라 할지라도 가격을 낮추어 팔지 못하는 가격 밴드를 정해두고 있어 게임 경제가 흐르지를 못했다. 아무리 가격이 낮은 물건이라도 팔려야 경제가 순환이 되는데 그러하지 못했던 것.

물론 이렇게 제한을 두는 것은 개발사가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이겠지만 게이머들이 거래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MMO에서 누릴 수 있는 거래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과연 넥슨 V4는 어떤 거래 시스템을 두고 있는지, 거래에 제한은 없는지 거래소 시스템을 분석했다.

넥슨 V4의 거래소는 레드 젬으로 아이템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공간이다. 거래소는 12세 버전에서는 이용이 제한되며, 18세 버전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V4에서 거래가 가능한 아이템은 저울 모양의 아이콘이 새겨진 아이템이다. 이 표시가 없는 아이템은 개인에게 귀속되는 '귀속' 아이템으로, 판매를 할 수 없다. 시세는 아이템 상세 정보에서 거래소 시세를 확인할 수가 있는데, 이것으로는 정확한 시세를 알 수 없다. 직접 해당 아이템을 검색해서 최종단계까지 들어가야 한다. 강화를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 시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일일이 살펴봐야 한다.

비싸게 파는 팁도 있다. 아무런 강화를 하지 않은 상품은 차고 넘친다. 구매자의 눈에 띄기 힘들다. 1강이라도 해서 팔면 그나마 파는 사람의 수가 적거나 아예 없을 수 있다. 당연히 눈에 띈다. 강화를 하지 않은 제품과 같은 가격으로 판다면 팔릴 수밖에 없다.

거래소에 아이템을 등록할 수 있는 것은 50레벨부터다. 하지만 구매를 하는 것은 15레벨, 다소 저레벨부터 가능하다. 여기서는 일반 골드로는 구매를 할 수 없고, 레드젬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레드젬은 거래소 전용 화폐다. 이 레드젬은 55레벨 이후 게임 내 메뉴에서 교환할 수 있다. 결국 제대로 물건을 사고 팔고, 그리고 레드젬의 맛을 보려면 50레벨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검색은 편리하다. 클래스별로 검색이 가능하고, 아이템의 등급, 강화 레벨 등 검색 조건이 상세해서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름으로 검색하면 더 빠르다.

 

자, 그렇다면 앞서 살펴본 MMORPG에서 문제가 됐던 '귀속' 문제와 '가격 밴드' 문제는 V4에서 어떻게 구현됐을까?

V4는 모 게임처럼 '귀속' 아이템만 나오지는 않았다. 사냥을 하다보면 아이템이 떨어지는데 몇 시간을 돌리고 나면 2~3개가 떨어진다. 물론 자동사냥 옵션에서 희귀 아이템 이상만 획득하다록 설정했기 때문이다. 일반 등급까지 획득한다면 더욱 많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약 50% 정도는 저울 아이콘이 박혀 있다. 결국 거래소에 등록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준다는 얘기다.

가장 많았던 것은 강화 주문서다. 장신구도 있었고, 방어구, 무기까지 50레벨을 달성하는 동안 희귀 아이템 10개 정도는 획득한 듯싶다. 대부분 장비 강화에 사용했고, 사용하지 않은 장비는 거래소에 등록했다. 일부 강화 아이템만이 팔렸다. 이후 희귀 방어구 하나를 100 레드젬 가까운 가격에 팔았다. 거래소에 ‘NEW' 마크가 뜰 때마다 설렌다. 게임에 재미가 붙는다.

따라서 귀속 아이템만 나와서 거래소에 등록할 물건이 없을 것이라는 걱정은 없다. 자, 다음 가격 밴드가 정해져서 자유경제를 실천하지 못했던 문제점은 V4에도 있을까? 확인해 보니 제한이 있긴 있다. 무기강화주문서의 경우 최소가격은 10레드젬이다. 최저 거래 단가가 0.18이고, 최대 거래단가가 3,000. 평균 거래단가가 8.57인 걸 보면 초소가격 제한이 없다가 최근 10레드젬으로 변경된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위로는 제한이 없는 듯하다. 3,000레드젬을 넘어 1.5만까지 진행해 봤지만 계속 올라간다. 목걸이도 마찬가지, 최소 가격이 10이고, 위로는 제한이 없는 듯하다.

이 정도면 50레벨이 되어야 팔 수 있다는 레벨 제한은 있지만 팔 수 있는 아이템에는 가격 제한이 거의 없고, 상한가가 정해져 있지 않으니 레어한 아이템이라면 비싸게 팔 수 있다.

사용자들은 거래소를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물건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사용자들도 있지만 거래소에서 매물 사재기로 레드젬 하루 1,000잼 이상 버는 노하우가 나오는 걸 보면 아직, 실패한 거래소는 아닌 듯 하다.

다만, 거래소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좀 더 시간이 지나야할 듯싶다. 희귀 아이템은 일반 사냥을 통해서도 구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다. 따라서 영웅이나 전설 급 아이템 구매에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인데, 아직 두 등급에 대한 아이템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현재는 빛나는 영혼석 정화수, 바쿤의 흔적 등 소모 아이템만 등록되어 있다. 뭔가 안 맞다. 얼른 시장에 두 등급에 대한 아이템이 나와 줘야 한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0

   30  
  이재덕 기자
  48007P
총 덧글수 ( 0개 )

모바일게임, 이야기가 재미있어야 플레이도 즐겁다

집중분석 | 2020-02-03 | 최명진 기자 | 3926

게임에는 많은 흥미 요소들이 있다. 장르, 게임성, 캐릭터 등등...그 중에 높은 중요도를 지닌 것이 바로 스토리다. 스토리는 게이머들의 지속적인 플레이를 유도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2..

[프리뷰] 2020 넥슨 퀄리티스타트 첫 주자 '카운터사이드'가 지닌 4색 매력은?

집중분석 | 2020-01-31 | 김형근 기자 | 3922

넥슨의 2020년 첫 번째 신작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의 정식 서비스가 오는 2월 4일 막을 올릴 예정이다.'카운터사이드'는 '클로저스'의 총괄 PD로 이름을 알린 류금태 대표의 스튜..

[흥미] 미소녀게임 전설의 대결...'해묘(海猫)' VS '갓금태'

집중분석 | 2020-01-29 | 이재덕 기자 | 3915

명일방주가 인기다. 제2의 소녀전선으로 불릴만큼 인기가 높다. 같은 일러스터가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명일방주의 모든 일러스트를 해묘가 그린 것은 아니지만, 사용자들은 '해묘..

[핸즈온] 네오위즈 신작 '위드히어로즈'...평범한 뚝배기맛

집중분석 | 2020-01-29 | 이재덕 기자 | 3916

​뚝배기의 매력은 오래간다는 것이다. 네오위즈 자회사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가 출시한 위드 히어로즈는 이 뚝배기를 닮았다. 투박한 뚝배기가 보기에 매력적이지는 않다. 위드히어로..

[리뷰] 드래곤볼 팬이라면 놓칠 수 없다! 드래곤볼 Z 카카로트

집중분석 | 2020-01-27 | 이준혁 기자 | 3921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드래곤볼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원작이 탄생한지 35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드래곤볼의 인기와 팬들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드래..


[리뷰] 귀여운 캐릭터들이 당신의 두뇌를 시험하는 '명일방주'

집중분석 | 2020-01-21 | 김형근 기자 | 3923

신작 '명일방주'는 중국의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요스타에서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소녀전선'의 아트 디렉터였던 해묘가 총괄 PD로 개발에 참여했다는 ..

[리뷰] 병맛의 대향연을 보여주는 용과 같이 7

집중분석 | 2020-01-21 | 이준혁 기자 | 3924

이제는 세가를 대표하는 게임이 된 용과 같이 시리즈. 용과 같이는 10여년이 넘도록 꾸준하게 발매됐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미 키류와 배경이 되는 카무로쵸는 너무 많..

[핸즈온] 웹툰의 귀여운 동물들과 즐기는 퍼즐 ‘노곤하개 with NAVER WEBTOON’

집중분석 | 2020-01-15 | 김형근 기자 | 3912

‘with NAVER WEBTOON’의 게임들이 연재되는 웹툰의 재미와 특징을 게임 내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 게임 역시 원작 웹툰의 인기 장면 등을 게임의 콘텐츠로써 녹여내고 있..

명절을 더욱 즐겁게 해 줄 추천 게임

집중분석 | 2020-01-14 | 이준혁 기자 | 3913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온다. 친척들과 함께 모여 이야기 꽃을 펼치고, 화목한 시간을 보내겠지만, 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려면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것이 아닐까? ..

[리뷰] 데이세븐의 첫 장편 ‘워너비 챌린지’의 네 가지 특징

집중분석 | 2020-01-10 | 김형근 기자 | 3914

컴투스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워너비 챌린지’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다수의 여성향 게임을 서비스하며 이름을 알려 온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로맨스 판타지 모바일게임이..


[핸즈온] 아이덴티티 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 네스트(WON)'...한국 출시는?

집중분석 | 2020-01-10 | 이재덕 기자 | 3915

​액토즈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대작 '월드 오브 드래곤S네스트'가 8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5개국에 출시됐다. 서비스는 넥슨이 ..

4인4색 매력...여성향 게임 '워챌' 도깨비 분석

집중분석 | 2020-01-06 | 이재덕 기자 | 3932

드라마 '도깨비'처럼 여심을 훔치고 있는 여성향 게임 '워너비 챌린지'. 여기에는 4인 4색 개성적인 성격을 가진 4명의 남성이 등장한다. 쾌활한 유은결에서부터 포근한 성격의 강비오..

"녹는다, 녹아" 워챌 심쿵 데이트 장면 베스트 5

집중분석 | 2019-12-26 | 이재덕 기자 | 3928

그냥 종이 한 장도 아니고, 손에 만져지지도 않는 디지털화된 그림 1장일 뿐인데 사람의 마음을 녹여버리는 멋진 그림이 있다. 남성 사용자들이 미소녀에 녹아나고 있을 때, 유성 사용자..

[리뷰] 14년만에 부활한 신사쿠라 대전

집중분석 | 2019-12-23 | 이준혁 기자 | 3917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인 1996년, 새턴으로 첫 탄생했던 사쿠라 대전은 디렉터에 천외마경으로 유명한 히로이 오지, 캐릭터 디자인에 나의 여신님으로 유명한 후지시마 코스케 등이 참..

방치형 RPG '열혈강호러시' 직접 플레이해 보니...

집중분석 | 2019-12-20 | 이재덕 기자 | 3905

​도탑전기 스타일의 횡스크롤 액션 RPG인줄 알았는데, 실제 해보니 방치형이다. 방치형이라면 보통 세로 화면을 연상하기 쉽지만 열혈강호러시는 세로 화면이라 영락없는 가로 화면 액션..


[리뷰] 지난 테스트보다 원작에 가까워진 ‘바람의나라: 연’ 파이널 CBT

집중분석 | 2019-12-18 | 김형근 기자 | 3908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파이널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지난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안드로이드 플랫폼으..

[핸즈온]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메카시티:ZERO'

집중분석 | 2019-12-09 | 김형근 기자 | 3915

12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한 '메카시티:ZERO(이하 메카시티)'는 넷이즈 게임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3인칭 슈터 모바일게임이다. '메카시티'는 알파 기동도시에서 개최 중인 가장 큰 메카..

"대립과 협력의 아이콘" 넥슨 V4 인터서버에서 살아남는 법

집중분석 | 2019-12-09 | 게임와이 편집국 | 3917

넥슨 V4의 인기가 꽤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구글 매출 2위까지 올랐다가 열기가 식어버린 몇몇 타이틀과는 상황이 다르다. 모두가 인정할만한 자유경제가 반영된 거래소 시스템도 그..

  1|   2|   3|   4|   5|   6  |   7|   8|   9|   10

[ 게임 집중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