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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M 징비록,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유저들에게 재미 선사한다

[ 등록일시 : 2019-11-07 00:11:25 ]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 알피지리퍼블릭이 11월 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자사 회의실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게임 '거상M 징비록(이하 거상M)'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게임 전문 전시회 '지스타 2019'를 통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거상M'의 특징과 시스템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알피지리퍼블릭의 이재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알피지리퍼블릭의 이재영 대표는 "과거 많은 유저 여러분들께 사랑을 받은 '거상'을 바탕으로 한 신작 모바일게임 '거상M'을 '지스타2019' 행사를 통해 '거상M'을 유저 여러분들께 선보이고자 합니다."라며 "알피지리퍼블릭은 꾸준히 계획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롤플레잉 게임처럼 좋은 게임을 하나씩 선보이며 발전해가길 원하는 게임 업체로 '거상 M' 역시 원작 게임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재미도 함께 드리고자 지금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알피지리퍼블릭 이재영 대표
알피지리퍼블릭 이재영 대표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거상M'은 온라인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이하 거상)'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로 '거상'의 IP를 보유한 AK인터렉티브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니티 엔진으로 개발 중인 '거상M'은 온라인게임 '거상'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리부트하는 것을 목표로, '거상'의 다양한 경제 시스템과 실시간 전략 전투(RTS) 방식의 전투 시스템을 살리면서도 '거상 M'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모은 점이 특징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현실이 공간과 시간의 축으로 지탱되는 비가역적인 선형세계로 역사적 분기점에 해당하는 시공간의 축이 등대로 존재하며, 당대의 영혼들이 가진 기억을 에너지로 세계를 유지하게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 세계에서 옥황상제와 염라대왕의 세력 싸움에 인해 등대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하며, 이 무너진 시공간의 축으로 특정 시기의 영혼과 기억의 타임슬립이 일어나 현대 시대의 유저가 조선-명-일본의 영웅들과 비틀린 역사적 사건 속에 휘말리게 된다.

이에 유저는 현대 시대로 돌아오기 위해 액자 구성의 스토리에 따라 게임을 진행해 어긋난 역사를 제대로 돌리면 시공을 바로잡을 수 있는 프리즘을 얻게 되며, 이를 통해 용병을 소환할 수 있다. 

원작 게임의 특징과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원작 게임의 특징과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게임의 스토리에는 판타지 요소가 더해졌다.
게임의 스토리에는 판타지 요소가 더해졌다.

유저가 조작하는 메인 캐릭터의 경우 등장 국가별로 남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를 하나씩 선보이며 한국과 일본의 여성 캐릭터의 경우 '거상'에 등장했던 이명화와 하나히네가 다시 등장한다. 중국은 노수연 특징을 이어받은 리메이링이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자리를 차지했다. 이 메인 캐릭터는 레벨업을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는 것은 물론,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용도와 숙련도, 우호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성장하게 된다.

용병을 전직시켜 장수를 만드는 방식으로 사용하던 용병 시스템은 모바일게임의 캐릭터 시스템을 받아들여 지정된 캐릭터를 용병으로 고용한 뒤 성장시켜 별 등급을 올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전투를 위한 부대에 동일 용병을 여러 명 사용할 수도 있어 원작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보완했으며, 용병의 성격을 전투와 교역에 특화된 용병을 구분해 보다 전문적인 느낌을 강화했다.

주요 등장 캐릭터 중에는 원작의 인물들도 다수 등장한다.
주요 등장 캐릭터 중에는 원작의 인물들도 다수 등장한다.
용병의 경우 설정의 변화가 가미된 경우도 있다.
용병의 경우 설정의 변화가 가미된 경우도 있다.

'거상M'의 경제 시스템은 직업-교역-교환-생산-장날-소유라는 순서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유저는 노동이나 상거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을을 소유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세력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게임 '거상'이 정보를 바탕으로 한 속도 경쟁으로 경제 콘텐츠가 한정되어 있다고 분석하고, 이를 소수의 고수를 위한 콘텐츠로 유지하되 보다 많은 유저들을 위해서 고정 보상을 기반으로 한 성장 단계를 통해 유저들이 상위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투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원작 '거상'의 RTS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맵의 형태를 다양화 했다. 스토리 기반의 전투 맵에서는 전투 진행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맵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동 동선과 전투의 조건을 변화시켜 유저가 부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하도록 유도한다. 캐릭터 성장 및 파밍을 위한 일반 맵에서는 단순 전투가 진행되며 이 경우 자동 전투가 중심이 된다. 

대인전의 경우는 지휘관 모드, 전투원 모드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는 공성전 개념의 '고을 쟁탈전'과 특정 자원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호송전', 하나의 공간에서 전투를 펼쳐 최강자를 정하는 '서바이벌'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경제 요소의 성장을 통해 마을을 소유할 수 있다.
경제 요소의 성장을 통해 마을을 소유할 수 있다.
스토리 전투의 경우 움직이는 맵이 적용된다.
스토리 전투의 경우 움직이는 맵이 적용된다.
유저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대인전 시스템도 준비된다.
유저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대인전 시스템도 준비된다.

게임의 조작은 유닛을 직접 터치하는 '피킹 플레이트' 방식과 모바일 MMORPG에서 많이 채택하는 가상의 패드와 버튼을 눌러 조작하는 '조이패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조작 방식은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에 적합하도록 설정되어 있어 사용 기기 또는 유저 취향에 따라 골라 플레이하게 된다.

한편 알피지리퍼블릭 측은 게임의 서비스가 안정화 되면 이후 고려의 대몽항쟁이나, 조선의 정묘호란, 병자호란, 통일신라시대,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시대까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모험을 시즌제로 선보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거상M'은 지스타 2019에서 전시 구역을 통해 알피지리퍼블릭이 준비 중인 다수의 신작 게임들과 함께 유저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알피지리퍼블릭의 전시 부스에서는 게임의 체험은 물론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작 방식은 기기 및 유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조작 방식은 기기 및 유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재미를 주고자 콘텐츠의 난이도를 다양화했다.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재미를 주고자 콘텐츠의 난이도를 다양화했다.
시즌제로 세계 각지로의 모험을 추가할 포부를 밝혔다.
시즌제로 세계 각지로의 모험을 추가할 포부를 밝혔다.

< '거상M' 관련 질의응답 >

Q1. 게임의 콘텐츠를 보면 꼭 '거상'의 이름을 쓰지 않아도 좋을 부분이 많이 보인다. 그럼에도 '거상' 라이센스를 취득한 이유는 무엇인가?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의 경우 그 목적에 있어 인지도를 위한 홍보용인지 시스템과 콘텐츠를 적극 반영한 계승 목적인지에 대한 줄타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경우 TV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이나 '나는 가수다'와 같은 형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즉 원작도 중요하지만 현재 상황에 맞춘 변화를 꾀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거상'이 '공부하는 게임'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저희는 이러한 '거상'에 판타지라는 요소를 넣어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재미를 구현했습니다.

Q2. 모바일게임으로는 장시간의 플레이를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 메인 콘텐츠와 보조 콘텐츠의 비중 조절을 어떻게 할 계획인가?

원작 '거상'도 플레이 시간이 긴 편이다보니 고민을 한 부분입니다. 전투의 경우 스토리에 관련된 전투는 길게 진행되지만, 일반 파밍을 위한 전투의 경우 1분 30초 정도로 진행되는 웨이브 형태의 전투로 진행되고 자동 전투도 지원합니다. 교역에서는 이전 플레이의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도 있고 지도에 선을 그어 자동 진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타임을 최적화 하고자 합니다.

Q3. RTS 게임에서의 '조이패드' 방식에 대해 어색함을 느낄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

개발 초기에도 '피킹 플레이트' 방식을 메인으로 지정했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단계에서 이해가 어렵고 의도가 충돌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저희는 중국의 '왕자영요' 게임의 방식을 참조해 조금 더 편의성을 강화한 형태로 수정했습니다. 완성도는 80~90%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Q4. 역사 요소의 차용 때 인물 및 내용의 자문을 구했나?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퍼블리시티권 이슈는 없었나?

역사 요소의 차용 때 자문을 별도로 구하지는 않았고, 대신 서적과 인터넷을 통한 크로스체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퍼블리시티권에 대해서는 실제 인물의 경우 AK인터렉티브가 가지고 있는 원작 '거상'의 것을 계승하고 있고, 가상 인물의 경우 저작권법에 예외인 부분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Q5. 게임의 최소 사양은 어느 정도인가? 그리고 앱플레이어를 통한 플레이를 인정할 계획인가?

기기 최소 사양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갤럭시S6,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 6S 정도로 잡고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앱플레이어는 컨트롤로 강해지기보다 캐릭터를 잘 성장시키고 진형을 적절히 설정하는 것으로 공략을 진행해 보상을 얻도록 설정했기에 특별히 제한을 둘 생각이 없습니다. 

Q6. 해외 서비스의 경우 어떻게 준비 중인가?

중국을 우선 고려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도 가능하다면 진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일본의 경우 만일 서비스가 실제로 진행될 경우 민족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조정은 있겠지만 서비스를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수정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알피지리퍼블릭의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서비스를 다짐했다.

                            알피지리퍼블릭의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서비스를 다짐했다. 

   김형근 기자 | noaros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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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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