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커뮤니티

추천 커뮤니티

인기 커뮤니티

핫뉴스 취재기사 기대작 인기신작 업계소식 집중분석 커뮤니티
VR게임 | 웹게임 | 인디게임 | 포켓몬 | 탑10기사 | 시장분석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뉴스센터 > 핫뉴스

[핸즈온] 카카오게임즈 & 크래프톤의 변곡점이 될 '엘리온'

[ 등록일시 : 2020-07-27 14:05:27 ]


'에어(air)'에서 이름을 바꾼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에게 있어 꽤나 중요한 임무를 지닌 작품이다. 이제 한방 터져줘야 한다는 기대감에 휩쌓인 아주 중요한 타이틀이다. 지난 주말 진행된 서포터즈 사전체험은 꽤 많은 사용자들이 몰려들었다. 

공중전이 핵심이었던 '에어(air)'. 당시 대규모 공중전은 굉장한 피로감과 흥분감이 동시에 존재했다. 모든 것이 새로웠기 때문. 그래도 몰입도 하나는 최고였던 것 같다. 이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엘리온은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 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장면에서는 모바일게임보다는 훨씬 복잡한, 마치 화장을 하는 듯한 수준으로 캐릭터 만들기가 가능했다. 하지만 캐릭터의 미모(?) 또는 잘생김(?)을 표현하는 부분에서는 검은사막 등에 비해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날카로움이 없이 뭉퉁거려진 느낌이다. 

이윽고 게임이 진행되고, 대포를 잡아서 다가오는 적들을 한번에 쓸어버리는 장면에서는 꽤 느낌이 있다. 신난다. 이 느낌을 유지하고 잘 살린다면 가능성이 있다. 첫 거대 보스와의 한판에서는 난관이 있긴 있었다. 컨트롤이 부족하니 죽기도 한다. '아니 초반인데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필자와 같은 발컨만 아니면 잘 넘어가는 모양이다. 

스토리는 초보자라도 익숙한 느낌으로 잘 따가갈 수 있었고, 등반을 하는 컨트롤이나 캐릭터의 이동과 비행 등도 흥미로웠다. 등반과 비행(활강)은 곧 출시될 미호요의 '원신'에도 나오는 부분으로 꽤나 호응이 좋았던 부분이다. 어디든 올라갈 수 있고, 바람의 부는 곳이면 위로도 날 수 있는 '원신'에 비해서 '엘리온'은 제약이 많았다. 후반 비슷한 콘텐츠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공중전', '하늘'의 에어을 기억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요소를 남겨두는 것이 좋을 듯 보인다. 

전투는 꽤 흥미롭다. 몰이사냥이 가능하기 때문. 이리저리 눈덩이 굴리듯 적들을 모아서 한번에 터트리는 맛이 있다. 하지만 너무 몰다가는 역으로 당해서 사망으로 갈 수 있다. 캐릭터의 능력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유물력'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유물력을 통해 기술마다 특성을 달리할 수 있는 것인데, 초반에는 처음 보는 것이라 복잡해 보여서 '이게 뭔가' 싶다. 그만큼 기존 MMO와 차별화시키고 많이 준비했다는 얘기일 터. 룬스톤과 유물력을 어떻게 잘활용하는지가 엘리온의 핵심인 것으로 보인다. 유물력으로 스킬 특성을 정하고, 룬수치로 룬 특성을 정하는 것이 능력치 변화의 핵심이다. 

밸런스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술 특성을 익혀서 진행해야겠지만 딱히 스킬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고, 전투 내내 쿨타임 차는 것을 보면서 1,2,3,4,Q 버튼만 누르면서 진행했다. 이래서는 어그로를 끌지 않기 위해 탱으로 적을 끌어 당겨서 조용한 데서 딜을 먹이던 그 옛날 PC MMORPG의 '흥미진진함'이 살아날까 싶다. 단순 1,2,3,4, 버튼의 반복이 아닌 좀 더 전략적인 전투가 필요해 보인다. 

공성 병기인 마갑기도 이번 체험에 등장했다. '에어' 공성전에서 꽤나 주용한 역할을 했던 콘텐츠다. 큰 비행정이 폭파되면 땅에서 마갑기를 타고, 그마저 부서지면 캐릭터로 치열한 전투를 펼쳤던 당시가 떠오른다. 이 마갑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라면 꽤나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다. 

이번 체험의 핵심 포인트는 진영전이었다. 진영전이 시작되면 화면에 크게 참여하라는 버튼이 뜨니 진입 면에서는 우수하다. 일명 '떼쟁'으로 불리는 것이라 정신이 없다. 그런데 '지휘'가 없이 움직이다보니 '난사'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은 단점이다. 그래도 참여하면 좋은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참여해야할 엘리온 핵심 콘텐츠 중의 한다. 

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다. '아이온'급의 완전 대박 PC게임은 아니지만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급은 되어 보인다. 출시가 얼마 안남았지만 보강이 시급해 보이는 부분도 있다. 스토리는 몰입이 어려웠다. '로스트아크'도 비슷했지만 훌륭한 연출력으로 이 부분을 커버했으니 영상미를 통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시스템이 복잡해 보인다는 의견도 개선이 필요한데, 다 없앤 상태에서 새롭게 UI를 재편해야 한다. 가능성도 있다. 게임 초반 상대 진영 사용자가 와서 PVP를 했는데, 이렇게 초반 남의 진영에 들어오는 과감함(?)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또 아이온, 와우처럼 진영전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재미 없기 힘들다는 점은 희망이다. 

'에어=공중전'이라는 특징을 내려 놓은 반큼 호불호가 갈리는 아주 평점한 작품이 됐다. 이것저것 많이 신경 쓴 흔적이 보이지만 그것이 모두 유저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점. 사업적으로는 급할 수 있지만 '엘리온'의 출시일은 급해 보이지 않는다.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성장의 변곡점이 될 중요한 게임이 아닌가. 사용자들이 무엇을 얘기하는지 귀담아 듣고 충분히 보완해서 출시하기를 기대해 본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0

   30  
  이재덕 기자
  48627P
총 덧글수 ( 0개 )

[기자수첩] 닌텐도 스위치 대란, 드디어 뚫린 조그마한 숨구멍 하나

핫뉴스 | 2일 전 | 김형근 기자 | 10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사회의 각 요소에 영향이 있었고, 게임업계 역시 그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비디오게임 쪽에서는 주요 생산 공장이 위..

던파모바일 예약 6천만 돌파...넥슨 상반기 매출 '1.7조'

핫뉴스 | 4일 전 | 이재덕 기자 | 11124

넥슨이 사상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나오는 게임마다 잘 되고 있다. 중국 던파 모바일 사전등록자수는 6천만명을 돌파했다. 상반기 매출은 1.7조로 사상 '최대'다. 넥슨은 6일 실..

"대박 게임주, 어떤 걸 잡을까?" 미투젠 vs 카카오게임즈 청약

핫뉴스 | 4일 전 | 이재덕 기자 | 11162

게임 관련사인 미투젠과 카카오게임즈가 거의 비슷한 시기 청약에 들어간다. 미투젠은 5일부터 청약을 시작했고,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1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미투젠은 지난달 30~31일..

상반기 모바일게임 '폭풍성장'...매출 탑5 게임사는 어디?

핫뉴스 | 7일 전 | 이재덕 기자 | 11135

코로나19 이슈로 2020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3배 늘었다. 아울러 매출 탑5 게임사의 비율도 크게 변화했다. 모바일게임 사용자는 1,98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

웹젠 'R2M', IBT에 사전등록...'바람' 잡는 '뮤아크엔젤'급 주가 호재?

핫뉴스 | 2020-07-29 | 이재덕 기자 | 11132

​웹젠의 'R2M'의 사내 테스트(IBT, Internal Beta Test)가 29일 시작됐다. 출시가 다가왔다는 얘기다. 웹젠은 지난 4월 14일 전작 '뮤아크엔젤'의 사내테스트를 시작했고, 5월 27일 출시..


[핸즈온] 카카오게임즈 & 크래프톤의 변곡점이 될 '엘리온'

핫뉴스 | 2020-07-27 | 이재덕 기자 | 11131

'에어(air)'에서 이름을 바꾼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에게 있어 꽤나 중요한 임무를 지닌 작품이다. 이제 한방 터져줘야 한다는 기대감에 휩쌓인 아주 중요한 타이틀이다. ..

"장외가 66000원" 카카오게임즈 예심 승인...코스닥 '입성'

핫뉴스 | 2020-07-23 | 이재덕 기자 | 11119

​카카오게임즈가 곧 코스닥에 입성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량 기업에 주어지는 패스트트랙(..

"24살 '바람' 태풍급" 넥슨 '바람의나라: 연' 구글 매출 2위

핫뉴스 | 2020-07-22 | 게임와이 편집국 | 11126

넥슨 신작 바람의나라: 연의 돌풍이 거세다. 태풍급이다. 그 어렵다는 리니지 형제를 갈라놓았다.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이..

[프리뷰] 기대감 '제로(0)'에서 시작하는 용비불패 CBT

핫뉴스 | 2020-07-22 | 이재덕 기자 | 11116

신작이 뜸하던 NHN이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한다. 6월 출시 예정이던 크리티컬 옵스는 아직도 출시전이고, 3분기 출시예정인 용비불패M이 먼저 CBT를 진행한다.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

드래곤플라이 '비벤저스' CBT, 아재 맘에 들었나?...주가는 '상승후 주춤'

핫뉴스 | 2020-07-21 | 이재덕 기자 | 11113

드래곤플라이 신작 FPS '비벤저스'의 CBT가 진행 중이다. FPS를 즐기는 아재들의 마음에 든 모양이다. 덕분에 주가도 상승중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7일부터 이 자품의 CBT를 진행..


"재미있다, 밤샜다" 포트리스 배틀로얄 CBT 만족도 '굿'

핫뉴스 | 2020-07-20 | 이재덕 기자 | 11115

"재미있다, 밤샜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CBT는 성공적이었다. 팡스카이가 지난 주말 동안 진행한 2박 3일간의 포트리스 배틀로얄의 CBT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것이 갓성비?" 게임 홍보모델 검색수 순위...우도환 1위!

핫뉴스 | 2020-07-17 | 이재덕 기자 | 11114

7월 꽤 많은 게임 홍보모델 소식이 전해졌다. 게임 광고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최불암까지 등장했고, 유재석, 아이유, 홍진영, 설현과 같은 A급 연예인들이 홍보모델을 맡아 열연..

연 서버 대기 5만 명 이상! ‘바람의나라: 연’ 첫날 인파 몰리며 ‘인기 실감’

핫뉴스 | 2020-07-15 | 김형근 기자 | 11118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서비스 첫날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7월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

2020 게임업계 상반기 뉴스 – 모바일 편

핫뉴스 | 2020-07-13 | 최명진 기자 | 11112

2020년이 어느덧 절반이 지나고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의 삶에 변화가 오고 있는 가운데, 게임 업계 역..

2020 게임업계 상반기 뉴스 – PC/콘솔/e스포츠/정책 편

핫뉴스 | 2020-07-13 | 김형근 기자 | 11110

2020년이 어느덧 절반이 지나고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의 삶에 변화가 오고 있는 가운데, 게임 업계 역시..


게임 작명, 쉽지 않네...상표권 등록하고도 못 쓰는 이유는?

핫뉴스 | 2020-07-10 | 이재덕 기자 | 11119

​'삼국지2M'이라는 멋진 상표를 등록하고도 게임명으로 확정하지 못한 회사가 있다. 바둑의 신 '이세돌'을 홍보모델로 발탁한 신생 게임 퍼블리싱 기업 아이클럭워크다. 이 회사는 10일 ..

[기획] 게임사 탑15 2020년 하반기 기상도(15)-미스터블루

핫뉴스 | 2020-07-08 | 김형근 기자 | 11116

- 미스터블루 소개- 2020년 상반기 분석(기업이슈/출시작/주가)- 2020년 하반기 예정- 2020년 하반기 종합전망 ◇ 미스터블루 소개미스터블루는 온라인 만화 및 게임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획] 게임사 탑15 2020년 하반기 기상도(14)-플레이위드

핫뉴스 | 2020-07-08 | 최명진 기자 | 11113

- 플레이위드 소개- 2020년 상반기 분석(기업이슈/출시작/주가)- 2020년 하반기 출시예정 타이틀 분석- 2020년 하반기 종합전망 - 플레이위드 소개플레이위드의 전신은 1984년 7월 세워..

1  |   2|   3|   4|   5|   6|   7|   8|   9|   10

[ 게임 집중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