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서비스 첫날 엄청난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7월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로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 개발했다. 이 게임은 원작의 재미를 충실히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특유의 도트 그래픽의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하고, 국내성과 부여성, 사냥터, 집, 몬스터, NPC 등 콘텐츠의 세밀한 부분까지 원작과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원작의 충실한 재현과 편의성 시스템, 커뮤니티 요소 등에 힘입어 ‘바람의나라: 연’은 사전 등록 행사 열흘 만에 등록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온라인게임의 성공적인 모바일화를 예상케 했다. 그리고 서비스 첫날 총 4개의 서버가 오픈된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1서버인 연 서버에는 5만 명 이상이, 2서버인 무휼 서버에는 3~5천 명 가량이 대기열을 이루며 기대 이상으로 많은 유저들이 ‘바람의나라: 연’을 즐기기 위해 모였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번 모바일게임의 출시에 원작을 즐겼던 유저들은 물론 새로운 MMORPG를 즐기기 위해 예약에 참여한 신규 유저층이 많았던 만큼 ‘바람의나라: 연’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연 각 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어느 정도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