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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못 까겠네, 이건...넥슨 고생했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평가

[ 등록일시 : 2020-05-14 14:01:10 ]


 

넥슨 게임을 대하는 사용자들의 평가가 달라졌다. '돈슨'이라는 나쁜 이미지를 벋어나기 위해 줄곧 노력했던 넥슨이 이번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를 통해 또 한 번 효과를 봤다. '이건 도저히 못 까겠다'고 한 유튜버도 등장했고, 수 많은 의견이 달리는 공식 커뮤니티에서조차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찾기 힘들다.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앱에이프(appa.pe)'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의 일간 활성사용자수는 약 140만에 이른다. 170만의 브롤스타즈를 바짝 추격 중이다. 90만의 배틀그라운드, 70만의 로블록스, 클래시로얄보다 훨씬 많은 일간 활성 사용자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면 '국민게임' 반열에 오른 셈이다. 국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을 들어봤다. 

출처=앱에이프(appa.pe)

 

◇ 이미 중국 버전을 통해 예견된 ‘인기’

'근데 못 까겠네 이건...넥슨 고생했다'고 한 유튜버는 '진짜 재미있고, 잘 만들었다'며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를 극찬했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의 인기는 이미 2019년 7월 중국에 먼저 출시 중국 버전을 통해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출시 3개월 차에도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에도 오르며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는 왕자영요나 몽환서유처럼 장기 흥행작이 될 것인지 국내 언론의 기대감을 높였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니티 엔진 기반의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한 카트바디와 트랙, 게임모드, 주행 테크닉 등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랭킹전, 이어달리기를 포함한 모바일 전용 모드를 선보여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사전등록에 500만 명이 참가하며 넥슨 출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할 만큼 전 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으며, 최종 점검을 위해 준비됐던 비공개 테스트 역시 성황리에 진행되기도 했다. 


◇ 풍성해진 콘텐츠, 승부욕 부르는 적절한 난이도

그렇다면 이번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버전의 인기 비결은 뭘까? 그것은 그래픽이나 사운드, 몇 가지에 있지 않고 복합적이다. 우선 캐릭터나 펫, 카트가 한정적이지 않고 꽤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간지까지 더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캐릭터들은 코스튬에 더빙 작업까지 거쳤고, 불을 뿜어내며 가변하는 카트의 모습이 사용자들의 감성을 건드렸다. 

 

한편 적절한 난이도도 인기 비결이다. 캐주얼한 그래픽과 달리 게임이 쉽지 않다는 것. 라이선스 3을 취득하는 것은 쉽지만 라이선스 2는 더 어렵고, 라이선스 1은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취득이 어렵다. 승부욕을 불러일으킨다. 한 사용자는 "L2 점프 드리프트 10번이나 트라이해서 겨우 깼다"며 "라이선스 만만하게 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다"고 평가했다. 

 

마켓 사용자들의 평가도 마찬가지다. "PC 카트의 그래픽을 개선했고, 모드도 상당히 좋으며,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을 한 번에 잡겠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다"고 평가한다. 그렇다면 불만은 없을까? 주로 게임성 자체에 대한 내용보다는 렉이 걸린다던가 게임이 잘 안 된다는 불평이다. 


◇ 낮은 과금 요소적인 오류 대처

넥슨은 이런 사용자들을 위한 고객센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공식 커뮤니티에서 아예 메뉴로 빼서 사용자들의 불만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고객센터메뉴에는 튕김(끊김), 버그(오류) 제보하기와 같이 구체적인 항목을 제시했고, 신고와 건의에는 폼 서식을 통해 게임 오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모으고 있을 정도로 체계적이다. 

 

매출 순위는 상승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용자가 많고, 과금 요소가 낮은 게임일수록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과금에 대한 불만은 없을까? 사실 게임이 컨트롤에 의한 영향력이 더 크다보니 과금에 대한 니즈가 많지 않아서 과금에 대한 얘기가 거의 없다. 또 있다 하더라도 합리적인 과금 방법을 묻는 질문 정도다. 

PC 원작 특유의 '드리프트' 기술을 100% 재현하며 인기 몰이중인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이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운영으로 사용자들에게 꾸준한 재미를 주기를 기대해 본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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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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