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커뮤니티

추천 커뮤니티

인기 커뮤니티

핫뉴스 취재기사 기대작 인기신작 업계소식 집중분석 커뮤니티
VR게임 | 웹게임 | 인디게임 | 포켓몬 | 탑10기사 | 시장분석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뉴스센터 > 핫뉴스

세대별 기자 3명이 '명일방주'를 보는 눈

[ 등록일시 : 2020-01-21 11:29:04 ]

명일방주가 출시됐다. 제2의 소녀전선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출시 4일만에 구글 매출 9위까지 올랐다. 확실히 게임성에서 인정받고 있고, 인지도를 확보하는데도 성공했다. 그러나 리뷰를 보면 낮은 평점도 꽤 존재한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편집부 내에서도 명일방주를 바라보는 눈에 차이가 느껴진다. 명일방주를 플레이 한 편집부의 기자는 3명이다. 각각 나이의 앞 자리수가 다르다. 큰 차이다. 게임을 보는 눈도 다르다. 3명의 기자는 각각 어떻게 명일방주를 바라 봤을지, 3명의 시선을 하나로 모아봤다.

 

◇ 3세대 최 기자: 예쁜 캐릭터....그러나 높은 난이도

확산성 밀리언아서로 모바일 미소녀게임에 입문한 기자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미소녀 장르 게임을 접했다. 2018년부터 소녀전선의 독주가 이어지고 소녀전선과 유사한 많은 미소녀 게임이 사라져간 가운데, 소문으로만 전해지던 명일방주는 그저 '소녀전선 제작진의 후속작'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약 2년간의 기다림 끝에 만난 명일방주는 기자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확실히 일러스트의 화풍과 SD 캐릭터는 소녀전선을 접했던 기자에게는 친숙함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스테이지에 진입한 순간 손을 쉴 수 없게 만드는 플레이 방식은 미소녀만으로 승부수를 던진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다.

특히 다양한 특성을 지닌 병종들을 조합하는 것만이 아닌 같은 병종인 캐릭터도 저마다 다른 특성과 스킬을 지니고 있어 스테이지마다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만 진행이 가능했다.

일례로 기자는 운이 좋은 편인지 0티어라고 평가받는 엑시아, 실버애시, 스카이파이어를 한 번에 얻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2-7스테이지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트 소모가 큰 고레어 캐릭터들은 초반 적들의 러쉬를 막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비교적 낮은 코스트를 지닌 1~3성 캐릭터들을 육성해야만 했다. 고레어 캐릭터가 있으면 만사 OK라는 수집형 게임의 규칙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것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다양한 전략을 통해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게임성, 퀄리티 높은 캐릭터들과 매력적인 스토리, 고레어 캐릭터를 굳이 뽑지 않아도 되는 착한 과금체계 등, 명일방주에 대한 기자의 평가는 5점 만점에 4점이다. 나머지 1점의 경우, 귀엽고 예쁜 캐릭터들은 좋아하지만 너무 높은 난이도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운 게이머들의 아쉬운 마음이라 할 수 있겠다.

 

◇ 2세대 김 기자: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클리어의 희열

워낙 모바일게임을 다양하게 즐기는 편이 아니라 처음 그래픽만 보고서는 그저 그런 게임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 게임에 관심을 갖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디펜스’게임이라는 점이었다. 다양한 유닛들을 적절히 배치해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이 ‘디펜스’게임이야말로 전략 게임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 게임은 미소녀게임이라는 점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디펜스 게임으로서도 엄청난 게임이었다. 총 8가지 클래스에 속한 캐릭터를 등급과 코스트, 그리고 특징 등을 고려해서 배치하고 관리하는 과정은 매 순간 치열했으며, 한판 또 한판 클리어 해 가는 과정은 고통스러웠지만 마침내 아무런 피해 없이 클리어가 확정되는 순간 느껴지는 희열은 엄청났다.

또한 메인 에피소드 외에도 물자 비축이나 칩 탐색, 섬멸 작전과 같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둔 점이나 기반시설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획득하고 친구들과 함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은 이 게임이 단순히 귀여운 미형 캐릭터에 기대기보다는 게임으로서의 재미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것을 준비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게 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전부 다가 아님을 이 게임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으며, 당분간은 한동안 잊고 지내던 디펜스 게임의 재미를 만끽하게 될 것 같다.

 

◇ 1세대: 이 기자: 파고 드는 '분석'의 재미가 있는 게임

이해하기 힘든, 아니 별로 이해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나 장르 중의 하나가 미소녀 게임이다. 젊었을 때는 잠깐 좋았을 때도 있지만, 지금은 미소녀보다는 실물이 낫다. 그래서 소녀전선도 별 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가장 몰입했던 게임 장르는 슈팅이나 RPG, 대전격투, 퍼즐이었다. 물론 디펜스오펜스 장르는 팔라독 이전, 피처폰 때부터 많이 해봤다. 그 중독성은 이미 잘 알고 있는데, 명일방주는 정통 디펜스에 갖가지 양념을 버무린 스테이지 구성이 돋보였다. 힐러나 딜러, 광역 캐릭터에 별 의미를 두지 않고 중국 버전을 진행했더니 2챕터부터 막혔다.

한글 버전으로 해보니 탱커의 역할이 막중함을 느낀다. 하지만 맵이 시시각각 변하니 그때마다 다른 전술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래서 흥미롭다. 일러스트는 누가 봐도 감각 있다. 예술적이다. 특히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아군보다는 적군 캐릭터에 잠깐 매료될 정도로 적들의 일러스트 퀄리티도 높다.

중국 버전에 한글 버전도 0티어라는 6성 엑시아를 건졌으니 리세마라도 필요 없다. 트레이닝 스테이지를 통해 캐릭터별 분석도 끝났다. 온전하게 전략을 구사하며 재미있게 즐길 일만 남았다. 일러스트 퀄리티는 물론, 디펜스 장르가 가지는 중독성도 고스란히 녹여낸 괜찮은 작품이다. 별 5개.

 

◇ 콧대 높은 미녀?....과금은 거들뿐, 게임성이 우선

막내 최 기자도, 둘째 김 기자도 미소녀 게임 전문가다. 두 전문가는 모두 일러스트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하지만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적은 것을 보면 별 감흥이 없는 모양이다. 다음으로 공통적으로 얘기되는 부분은 난이도다. 명일방주는 스테이지 진행 외에 '생산과 교역', '스테이지 반복', '채용' 등의 꽤 깊이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채용도 키워드를 잘 맞추면 5성을 뽑을 수 있는 공략이 존재하고, 생산과 교역, 스테이지 반복을 통해 캐릭터들을 강화할 수 있다. 스테이지 속 전투의 전략이 다가 아니다.



일반적인 사용자가 2챕터부터 막히는데도 구글 매출 8위다. 물론 난이도 때문에 일부는 포기를 하겠지만 나머지는 마지막 6챕터까지 꾸준히 남아 있을 것이고, 매출 순위도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출시 몇 달이 지난 중국 순위는 아직도 7위다.

세대는 달라도 좋은 게임을 바라보는 3명 기자의 시선은 비슷했다. 한 스테이지도 쉽게 내어주지 않는 높은 난이도, 그럼에도 페이투윈 게임이 아니라는 점, 캐릭터가 예쁘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소탕 기능이 없다고, 재료 수급이 힘들다도 투덜대는 사용자들도 있지만 이것이, 이 난이도가 8-90년대 겜성(?)이 아닐까 싶다. 출시 몇 달이 지나도 여전한 인기가 예상되는 명일방주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0

   30  
  이재덕 기자
  47197P
총 덧글수 ( 0개 )

[이슈] 코로나 19가 게임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핫뉴스 | 7시간 전 | 최명진 기자 | 8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특히 모 사이비 종교단체의 반사회적인 행보에 한국도 심각 수준의 경계경보가 내려지면서 사태는 날이 갈 수록 악화..

인기 게임 '전염병 주식회사', 중국 앱 스토어에서 사라져

핫뉴스 | 11시간 전 | 김형근 기자 | 21

엔데믹 크리에이션즈의 실시간 전략게임 ‘전염병 주식회사(Plague Inc.)’가 중국의 앱 스토어에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개발사인 엔데믹 크리에이션즈는 최근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에네르기파' 작렬...'섀도우아레나' 신캐 '황금바달' 본 유저 반응은?

핫뉴스 | 2일 전 | 이재덕 기자 | 61

상대를 향해 기를 모았다가 발사하는 드래곤볼에서나 나올법한 '에네르기파' 스킬을 가진 독특한 영웅이 펄어비스가 서비스할 예정인 섀도우아레나에 등장했다. 3차 CBT를 앞두고 공개..

코로나19 확산에 게임업계 발빠르게 대응 나서

핫뉴스 | 2일 전 | 김형근 기자 | 7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정부가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상향하며 바이러스의 확산의 차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게임업..

펄어비스 27일 '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CBT...꿀팁 9종

핫뉴스 | 2일 전 | 김민희 기자 | 56

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테스트가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CBT에는 전술적 재미요소를 담은 '아이템 봉'인 시스템과 여러 소모형 아이템이 추가돼 이를 적극..


'레드사하라' 브랜드가 되다...'테라 히어로'에 거는 기대

핫뉴스 | 3일 전 | 이재덕 기자 | 80

작년 말 리니지2M과 달빛조각사, V4가 치열하게 접전을 펼쳤고, 결국 리니지2M이 승기를 잡았다. 올해 초 다시금 A3-블레스-테라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3종이 격돌한다. 그 중 테라 히..

게임업계 주요 상장사, 2019년 실적은?

핫뉴스 | 7일 전 | 김형근 기자 | 148

게임업계의 주요 상장사들의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공개됐다. 2018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다소 침울한 시기가 이어지며 반전의 계기가 필요했던 게임업계는 여름 성수기를 지..

씽크펀 오용환 대표의 듣기평가 실력은?

핫뉴스 | 2020-02-20 | 이재덕 기자 | 201

공익광고협의회가 만든 영상 한편에는 심오한 철학이 하나 들어 있다. ‘상호존중과 통합-대한민국 듣기평가 편’이라는 영상인데, 30초의 짧은 영상에 꽤 큰 의미가 담겨 있다. 팀장은 ..

넥슨-스튜디오비사이드, ‘카운터사이드’ 운영 이슈 대응 발표

핫뉴스 | 2020-02-19 | 김형근 기자 | 209

앞서 “넥슨 직원으로 추정되는 판매자가 게임 재화 및 쿠폰을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다.”는 이야기와 “한 유저가 단체 채팅방을 통해 ‘카운터사이드’의 향후 패치 내용을 사전..

공게임즈 '이사만루3' 최악 평점...'리얼함' 때문에 놓친 것

핫뉴스 | 2020-02-19 | 이재덕 기자 | 208

​공게임즈가 13일 출시한 야구게임 '이사만루3'의 평점이 예사롭지 않다. MMORPG와 같이 다소 무거운 장르라면 이렇게 낮은 점수가 나올 수도 있지만 스포츠 장르에서 이런 최악의 평점..


장병규의 '도전과 장인정신', 테라로 꽃피울까

핫뉴스 | 2020-02-17 | 이재덕 기자 | 228

​레드사하라 이지훈 대표크래프톤이 다음 달 5일 출시하는 테라히어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장병규 의장의 복귀 이후 크래프톤이 처음 선보이는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장병규 크래프..

[이슈] 명일방주 VS. 카운터사이드, 기자들의 선택은?

핫뉴스 | 2020-02-13 | 김형근 기자 | 314

2020년 초,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를 이야기하면서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는 ‘명일방주’와 ‘카운터사이드’가 치열하게 격돌 중인 캐릭터 게임 대결에서의 승자가 누가 될 ..

카카오 VX,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골프 사업 운영 및 ‘헬스케어’ 사업다각화

핫뉴스 | 2020-02-13 | 김민희 기자 | 237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약 200억 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카카오 VX는 13일(목), 약 200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바이러스가 주제가 된 게임은?

핫뉴스 | 2020-02-11 | 최명진 기자 | 345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고 완치된 사례도 발견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라 공포감은..

[이슈] 2월 첫주 게임업계...'코로나'와 '카운터사이드'

핫뉴스 | 2020-02-07 | 이재덕 기자 | 415

​[김형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게임 업계도 휘청중국 및 일부 국가의 게임 개발사들은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면서 출시작의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닌텐도 역시 중국 공..


리세마라 막힌 '카운터사이드', 이렇게 뚫는다...리세마라 방법 3가지

핫뉴스 | 2020-02-05 | 이재덕 기자 | 546

넥슨의 신작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레세마라가 막혔다. 보통 앱 설정에 들어가서 데이터를 삭제하면 기존 데이터가 날아가고 새롭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지만 카운터 사이드는 데이터..

넥슨,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 정식 출시

핫뉴스 | 2020-02-04 | 김민희 기자 | 352

넥슨이 4일 신작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이면세계 ‘카운터사..

[기획] 게임사 탑15 2020년 기상도(15)-웹젠

핫뉴스 | 2020-02-03 | 최명진 기자 | 336

◇ 웹젠 소개 2000년 5월 설립된 웹젠은 90년대 국산 IBM-PC게임 개발의 명가 미리내소프트의 핵심인력들이 모인 회사로 설립 1년 뒤인 2001년 온라인게임 '뮤'를 선보이면서 이름을 알..

잘못된 접근입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