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왕자로 등극했다.
‘리니지2M’은 11월 27일 출시 이후 서비스 9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서비스 4일 만인 지난 12월 1일 오전, 2년 5개월 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리니지M’을 밀어내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출시 전 진행됐던 사전 예약 이벤트에 738만 명이 참가하며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건수를 갱신하고,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양대 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리니지2M’의 돌풍에 대해 유저들의 원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물론, 모바일 환경에 맞춘 게임 플레이 및 ‘퍼플’을 이용한 PC 크로스 플레이가 편의성을 높여 접근 난이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았으며, 서비스 초기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유저들로부터 신뢰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커뮤니티의 유저들은 “892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새로운 왕이 탄생했다.”, “‘리니지’ 형제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