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커뮤니티

추천 커뮤니티

인기 커뮤니티

핫뉴스 취재기사 기대작 인기신작 업계소식 집중분석 커뮤니티
VR게임 | 웹게임 | 인디게임 | 포켓몬 | 탑10기사 | 시장분석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뉴스센터 > 핫뉴스

인디 개발사의 선택, '방치형 게임' 분석

[ 등록일시 : 2017-02-27 11:32:37 ]

스마트폰 시장 초기 인디게임사들의 작품은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내리는가 싶었다. 그러나 수백 억을 퍼부으며 TV 광고를 하는 대형 게임사들에게 밀리더니, 최근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포켓몬고’에 떠 밀려 갈 길을 잃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디 게임사들이 선택한 것은 '방치형 게임'이다. 한때 일본에서 만든 개복치를 키우는 게임에 이어 숙주나물 키우기가 인기를 끌자 국내에서도 하나 둘씩 퍼지기 시작한 독창적인 장르다.

 

국내에서 가장 히트를 쳤던 것은 '거지키우기'. 마나바바는 이 게임 하나로, 국내 인디게임사들이 가장 추종하는 개발사 중의 하나가 됐다. 게임을 들여다 보면 누구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병맛 그래픽'이지만 황당한 스토리와 방치형 게임의 중독성이 유저들의 입맛에 맞아 떨어지면서 꽤 오랫동안 구글 1위를 차지했다.

 



이후 한동안 방치형 게임이 뜸한가 싶더니, 중년기사 김봉식이 방치형 게임의 맥을 간간히 이어왔고, 최근에는 '오늘도 환생: 차원의 기사단'이 압도적인 인기로 인디 개발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특히 23일에는 국내 방치형 인기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거지키우기'의 속편 '거지키우기2'가 등장, 현재 시장 1위인 '오늘도 환생'과의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구글스토어 신규인기순위를 보면 방치형게임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표창을 날려 몬스터를 잡는 '표창키우기', 건달을 키우는 방치형 RPG '건달 키우기'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또 유료게임에서는 방치형 노가다 영웅키우기 RPG '지겨워하지마' 1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덕분에 초미의 관심을 받았으며, 마인크래프트에 이어 인기 유료게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떤 게임이, 누구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이들 방치형 게임의 내부를 들여다 봤다.

 

 

우선 MAU(월간 액티브사용자 수) 순으로 랭킹을 내 봤더니 재미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방치형 게임 지존의 자리.

 

최근 가장 핫한 게임인 '오늘도환생' 1위 일줄 알았더니, '탭탭피시: 어비스리움' MAU 26만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오늘도환생’, ‘표류소녀’가 2, 3위를 차지했고, 오래 전 인기를 모았던 '거지키우기' '중년기사 김봉식' 5, 6위를 차지했다. 두 게임 모두 후속작을 냈는데, ‘돌아온 김봉식’은 20위권 후반에 랭크됐고, ‘거지키우기2’는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집계가 되지 않았다. 또한 1세대 방치형 게임이라 할 수 있는 '개복치'는 아직도 3만 명 가량의 유저가 즐기고 있다.

 



 피아노타일2 개발사의 작품, 탭탭피시

 

압도적인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던 작품은 ‘탭탭피시: 어비스리움’과 ‘성키우기’, ‘네코아츠메’의 3개 타이틀로, 모두 5백만 다운로드를 넘겼다. 이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네코아츠메'. 마당이 있는 집 안에 고양이들이 놀다 가는 것을 바라만 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방치형 게임인데, 10대 여성 비율이 59%. 전체 남녀 비율은 79%: 21%로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여성 비율이 높은 게임은 또 있다. '두드려요 신님'이라는 타이틀은 10대와 20대 여성이 대부분을차지했고, '살아남아라 개복치!'는 여성이 52%로 ‘네코아츠메’에 이어 여성층 비율이 가장 높은 방치형 게임으로 나타났다. 남녀 성비가 골고루 나타난 방치형 게임도 있다. ‘방치시티’는 10대와 20대 남여의 고른 분포를 보였고, ‘탭탭피시 어비스리움’도 10대 남녀가 가장 많았다.

 

 

한때 잘 나가던 게임도 있었다. ‘비둘기 키우기’는 최대 60만 가까운 MAU를 기록했다가 지금은 1/10 가량으로 줄었으며, ‘네코아츠메’ 역시 MAU 최고치를 달했던 시기에 비해 1/6 수준으로 줄었다

 

유료버전과 무료버전이 있을 경우 당연히 무료버전의 다운로드수가 많고, MAU 또한 마찬가지 일 것 같지만 유료버전의 수치가 더 많은 게임도 있었다. '지겨워하지마'라는 작품은 무료 버전에 비해 VIP 버전이 다운로드 수와 MAU 수가 각각 5배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버전은 게임에 제한이 없고, 가격이 1원에 불과했던 것이 이유다.

 

독특함을 무기로 내세운 '방치형 게임계'의 떠오르는 샛별도 있다. '여신의 탑' '비내리는단칸방, ‘표창키우기’ 등이 그것인데, 이중 '비내리는 단칸방'은 독특한 형태의 그림체와 내용으로 출시 후 DAU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여성 유저의 비율이 94%가 넘는다.

 

 



 

남녀비율과 연령대를 종합하자면, 방치형 게임의 평균적인 연령층은 10대와 20대 남성층이 가장 많고, 게임의 분위기에 따라 여성층의 비율이 높은 게임이 존재했다.

 









방치형 게임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역시 '방치형 게임' 소지자들이었다. 20대 남성층이 가장 많았던 ‘오늘도환생’은 ‘성키우기’, ‘중년기사 김봉식’, ‘건물주키우기’, ‘방치시티’를 가진 유저 10-13% 정도가 소유하고 있었다.

 

반면 여성층이 가장 많았던 '네코아츠메'의 동시 소지앱 리스트에서는 ‘두드려요신님’이 9.2%, ‘피크루스 루나 네모로직’이 6.2%, ‘니키 가이드’, ‘디모’, ‘텐바이텐-디자인 쇼핑몰’의 등이 나타났다. 그래픽이 예쁘거나 리듬액션 게임이거나, 여성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앱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방치형 게임중 매출이 가장 높은 것은 40위권의 '오늘도환생'이다. 이어 ‘중년기사 김봉식’이 130위권, ‘여신의탑’이 160위권, ‘드루와던전’과 ‘대건물주’가 170위권을 장식했다. 또 ‘탭타이탄’의 후속작 ‘탭타이탄2’와 MAU가 가장 많았던 ‘탭탭피시 어비스리움’이 180위권에 랭크됐다.

 

‘거지키우기’는 간신히 500위권에 랭크됐다. ‘거지키우기’의 후속작 '거지키우기2' 1편에 비해 다소 복잡해진 UI를 들고 나왔다. 보다 과금 구조가 강화된 느낌이다.

 

 

방치형 게임은 대부분 50위권 이하로, 하루 1천만 원 이하의 매출이 기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개발자들이 '방치형 게임'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은 적은 인원 때문이다. 적은 인원으로 개발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이 장르가 가장 만만한 것이다.

 


 

 

생각이 달라지면 게임도 달라진다. 가장 만만한 장르라서, 혹은 어쩔 수 없이 만드는 장르가 아니라 내버려두었다가 언제 돌아와도 푸짐한 상으로 반기는, 반복되는 수업에 찌든 학생 들을 위한 선물 같은 게임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보다 작품성이 높아질 수 있다. 창의적인 인디 개발자들에게서 얼마나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

기사에 포함된 자료는 모바일앱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App Ape)의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3

   29  
  이재덕 기자
  37027P
총 덧글수 ( 3개 )
     
  
  P
2017-03-21 20:51:43 [추천]



★꽁떡 어플로 섹파 많은곳 찿음.즐떡 하세요...~~☞ https://is.gd/EUNBsv ♣연예인 유출 동영상 많은곳 찿음.즐감 하셈...~~~☞ https://is.gd/oRGh1Y  ★핫한 섹시BJ들이 누드방송하는곳!무료벗방보기.~~☞ https://is.gd/24IQIV ♣핫 섹시 성인 웹툰 많은곳 찿음 ....즐감 하세요....~~☞ https://is.gd/k4Jva6 ★각 웹하드 자료 무료 다운 쿠폰번호 찿음.무료다운 쿠폰번호..☞ https://is.gd/Xdzzby 
★로또20주 연속 1등 배출한곳 찿음..가입만해도 분석 번호 평생제공.




   4  
  로제리나
  106P
2017-02-27 18:54:43 [추천]
표창키우기 재미있어요~~

   2  
  kyb444
  11P
2017-02-27 16:11:57 [추천]

재미있는 분석 기사네요 ㅎ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게임업계 최신 트렌드 분석... 2017년 게임업계 뉴스 탑10

핫뉴스 | 19시간 전 | 이재덕 기자 | 24

2017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있다. 2017년에는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이 등장, 세계를 주름잡을 정도로 힘을 떨쳤고 PC게임도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스팀게임 1위를..

2018년 신년벽두, '검은사막모바일 VS '로열블러드' 대결 '팽팽'

핫뉴스 | 3일 전 | 이재덕 기자 | 62

2017년 11월 28일, 넥슨의 '오버히트'와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이 출시되어 리니지 형제를 쥐고 흔들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했다. 두 대작의 뒤를 이어 2018년 벽두부터 게임빌의 '로열..

'테라M' 돌풍... '린저씨'는 '테라M'으로 이동했을까?

핫뉴스 | 4일 전 | 이재덕 기자 | 52

28일 동시에 출시된 '테라M'과 '오버히트'의 파괴력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은 돈독했던 ‘리니지’ 형제의 사이를 갈랐고, 넥슨의 '오버히트'는 4위를 차지, ..

게임빌 '로열블러드'의 '태세전환', '테라M'의 '탱딜힐' 앞설까?

핫뉴스 | 5일 전 | 이재덕 기자 | 58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이 '탱딜힐' 시스템을 내세우며 구글 매출 2위에 안착한 가운데, 게임빌이 탱딜힐보다 한 단계 앞선 '태세전환' 시스템으로 사상 최초로 세계적인 MMORPG 배출을..

'배틀그라운드' 단어 '애스홀', '배린이', '존버충' 무슨 뜻?

핫뉴스 | 2017-12-08 | 이재덕 기자 | 87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인기를 끌면서 게임의 관련 은어(隱語)가 게임 내 유저들에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에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언어, 현 시대의 시대상이 ..


단기급등 '블루홀' 주가, 꺽이나?...8일 연속 내리막길

핫뉴스 | 2017-12-05 | 이재덕 기자 | 142

12월 5일자 38커뮤니케이션 블루홀 주가사상최고가 78만원을 기록하며 단기급등을 계속하던 블루홀의 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8일 연속 주가가 내리막길이다.비상장 주식거래 사이트인 3..

"입체적인 액션을 꿈꾼다"... 볼빨간 사춘기의 액션 풍만 RPG '리버스D' 공개

핫뉴스 | 2017-12-05 | 이재덕 기자 | 130

엔터메이트 이태현 대표게임전문 퍼블리셔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가 5일 서울 첨담동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2018년 첫 타이틀 '리버스D'를 전격 공개했다.‘리버스D’는 엔..

"리니지 형제이고 싶다" 매출 2위 '테라M', '거품 VS 진짜?'

핫뉴스 | 2017-12-04 | 이재덕 기자 | 142

넷마블의 '테라M'이 '리니지2레볼루션'을 제치고 매출 2위에 올라섰다.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던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 사이가 벌어졌다. 매출 2위는 같은 날 출시됐던 넥슨의 ‘..

[기획] ‘오버히트·테라M·페이트’... 매출 3위 경쟁 불붙었다!

핫뉴스 | 2017-11-29 | 이재덕 기자 | 264

오버히트, 테라M, 페이트/그랜드오더 DAU 비교넥슨의 야심작 '오버히트'와 넷마블의 '테라M'이 28일 같은 날 출시되며 경쟁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페이트/그랜드오더'까지 더해, 구글 ..

[기획] “리세마라 어디까지 알아봤니”, 오버히트 첫 영웅은 누굴 뽑을까?

핫뉴스 | 2017-11-28 | 유정현기자 | 356

26일 넥슨의 기대작 ‘오버히트’가 사전 오픈을 시작하자, 첫 영웅 뽑기에 대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버히트’에서 과금 없이 희귀 영웅을 획득할 수 ..


[기획] 넥슨의 ‘오버히트’, 넷마블의 ‘테라M’ 맞대결 구도, 승자는?

핫뉴스 | 2017-11-26 | 유정현기자 | 386

게임 업계 매출 1위를 노리는 넷마블과 최근 몇 년 동안 게임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넥슨의 치열한 공방전이 11월 28일 시작된다. 현재 두 회사 간 누적 매..

[기획] 인기 IP '암드히어로즈2' 인기 급상승, 흥행 비결 3가지

핫뉴스 | 2017-11-24 | 이재덕 기자 | 255

다른 유저와 함께 하는 파티전투가 일품이었던 '암드히어로즈'가 더욱 파워업해서 돌아왔다. 당시 인기 있었던 파티전투는 물론, 경매장, 낚시 등 갖가지 생활 콘텐츠에 묵직한 전투콘텐..

넥슨, "中 '던전앤파이터' 짝퉁 잡겠다" 성명

핫뉴스 | 2017-11-22 | 이재덕 기자 | 328

넥슨코리아가 22일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의 중국내 유사 게임 배포 및 서비스를 근절하기위해 '중국 독접 권한에 관한 성명'을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이번..

내달 1일 출시 앞둔 ‘스위치’, 북미는 이미 닌텐도가 접수했다

핫뉴스 | 2017-11-20 | 유정현기자 | 349

12월 1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가 북미 시장에서 경쟁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을 꺾고 10월 콘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

"원조' 모바일 RPG의 귀환"...EGLS, '암드히어로즈2' 출시

핫뉴스 | 2017-11-20 | 이재덕 기자 | 332

​1세대 모바일 RPG게임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암드히어로즈’의 차기작 '암드히어로즈2'가 20일 정식 출시됐다. 작년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 '암드히..


[지스타2017] VR보다 e스포츠 돋보인 지스타2017 스케치(종합, 영상)

핫뉴스 | 2017-11-20 | 이재덕 기자 | 345

인산인해를 이룬 지스타2017국내에서 가장 큰 게임 축제인 지스타2017이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VR게임이 돋보였던 최근 몇 년보다 e스포츠 관련 테마가 가..

[지스타2017] 넥슨 ‘오버히트’ 핸즈온 “수집형 RPG 기대작”

핫뉴스 | 2017-11-17 | 이재덕 기자 | 669

전,중,후 위치마다 라인 스킬 존재....캐릭터 합이 맞으면 '강력 오버스킬' 작렬 넥슨의 수집형 RPG ‘오버히트'가 지스타2017에서 수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서..

[지스타2017] “안 해보면 후회할 걸”... 지스타 시연 게임 탑5(영상)

핫뉴스 | 2017-11-14 | 이재덕 기자 | 676

지스타는 보고 즐기는 게임인 축제의 한마당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지스타2017에는 화려한 영상미를 뽐내는 수많은 볼거리와 신작들이 전시회 준비를 마쳤다..

1  |   2|   3|   4|   5|   6|   7|   8|   9|   10

[ 게임 집중 분석 ]

댓글이 가장 많은 기사

    2017.11.16 ~ 2017.12.16 기간에 댓글 가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