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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레볼루션, 파급력 분석 [앱에이프]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 등록일시 : 2017-01-03 17:53:16 ] http://ver.kr/yxB8jq

일명 '린저씨(리니지 하는 아저)' 돌풍을 일으키며 전무후무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 안드로이드 이용자 6만 패널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서비스를 운용중인 App Ape(앱에이프) 데이터를 활용, 그 파급력과 사용자층을 분석했다.

 

출시부터 '리니지: 레드나이츠'보다 5배 이상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파급력을 보며 준 '리니지2 레볼루션'은 현재까지도 안정적 사용자 수를 유지하며 순항중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용자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동시소지 앱목록을 보면, 보다 흥미로운 유추가 가능하다. (1)리니지 레드나이츠 유저의 43.2%, (2)아이템베이 유저의 41.3%, (3)레이븐 유저의 40.4%리니지2 레볼루션을 함께 설치(소지) 것으로 나타났다.

 

[ 리니지2 레볼루션 유저 동시 소지앱 ]

 

 

먼저 출시된 레드나이츠를 이미 설치 유저 중 상당 수가 리니지2: 레볼루션을 동시에 설치한 것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의 연이은 광고를 통해 '리니지'라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한참 증폭시켰고, 많은 유저들은 리니지 레드나이츠보다는 리니지2 레볼루션선택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음에 위치한 '레이븐' '히트' 30대 남성이 주 사용자층을 이루는 RPG. 이 앱들의 DAU를 보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일인 13일부터 DAU가 눈에 띄게 하락 것을 알 수 있다.

 

 

 
 

 

동시 소지 앱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이 기존에 RPG를 즐기던 유저층의 상당수를 흡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도 각종 사전예약 이벤트를 활발하게 진행했다는 점을 반영하듯 사전예약 앱도 동시소지 앱 목록에 존재했다. 동시소지 목록에는 예약 TOP10, 겜셔틀, 모비의 순이었지만, 설치 사용자수는 모비가 예약TOP10 2배정도 되기 때문에 실제 유입된 사용자 수는 모비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용자는 약 80% 이상이 남성이었고, 그 중 절반 가량인 45% 30대였다. 또한 설치 대비 실행 비율을 연령대로 분석하면 20대 남성보다 40대 남성의 실행률이 더 높다는 재미있는 결과도 나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에 따라 어떤 앱이 수혜를 입었을까? 13일을 전후로 사용량이 급증하는 현상도 보인 사전등록 앱이 대표적인 예다. 앞서 동시소지 앱 목록에 있었던 아이템베이도 1분 사이에 수백 개의 리니지2 레볼루션아이템 판매 글이 올라오며 거래가 활성화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

 



1
분에 수백개씩 올라오는 아이템 매매글

 

 

아이템베이도 이 특수를 이끌어가기 위해 '관심게임'으로 등록하면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는등 발 빠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의 오토전투]

 

 

시간대별 앱 활성 이용자 수의 분석(HAU)에서는리니지2’의 파괴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시간대별로 울퉁불퉁 굴곡이 심한 일반 게임과 비슷한 형태를 보인 반면, ‘리니지2 레볼루션은 특정 시간을 따지지 않고 접속량이 많은 런처 서비스와 비슷한 완만한 곡선을 보인다.

 

 




 

[꾸준한 리니지2레볼루션, 들쭉날쭉 리니지 레드나이츠]

 

특히리니지 레드나이츠 HAU 편차는 6배나 차이가 나지만리니지2 레볼루션 2배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고른 시간대별 분포를 보인다. 이것이 오토전투를 지원하는 오픈필드형 MMORPG와 도탑전기식 액션 RPG의 차이다. 기존 유저들에게는 손 하나 까닥하지 않고 밤새도록 오토를 돌리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전투방식이 더욱 기존 온라인게임의 방식에 가깝다고 느껴진 것이다.

 

리니지의 세계관인 '아덴'을 게임명으로 내세우며 오토전투를 지원, 린저씨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던 '아덴'은 초대박을 쳤고, 개발사인 이츠게임즈는 넷마블에 인수되기도 했다. 하지만 모바일 리니지 형제가 출시된 12 MAU를 보면 50%가 줄었고, 전체 유저 중 34%가 비활성 유저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각 게임별 비활성화 비율

 

신규 출시게임이라 비활성화 비율은 아직 괜찮은 편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93%, ‘리니지 레드나이츠 86%의 활성화 비율을 보인 반면, 리니지 표절게임 시비가 있었던아덴 11월 활성화 유저 비율 72%에서 12 66%를 로 줄어들며, 유저들이 대거 빠져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활성화 유저 비율이 83%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세븐나이츠는 지난 달 1000일 이벤트를 실시, 활성화 유저비율을 89%대로 끌어올리며, 이벤트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리니지이터널

 

양대 마켓 매출 1, 첫날 매출 70억 원, MAU 1위 등 새로운 스마트폰게임의 역사를 써 내려 가고 있는리니지2 레볼루션’. 그렇다고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인기가 영원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했지만 1위 자리를 뺏긴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리니지 이터널'로 칼을 갈고 있기 때문이다. 리니지M은 리니지 원작을 모바일에서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 한 작품이고, ‘리니지 이터널은 온라인게임이지만 모바일을 완벽하게 지원,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사에 포함된 자료는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App Ape)의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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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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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덧글수 ( 1개 )
   1  
  kyb444
  8P
2017-01-03 18:05:41 [추천]

역시 린저씨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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