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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만한 아우 없나?” 해리 포터 AR 게임, 초반 흥행 부진…이유는?

[ 등록일시 : 2019-07-11 22:52:51 ]



나이언틱의 신작 AR 게임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이 지난달 28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이에 해리포터가 포켓몬 고의 뒤를 이어 오랜만에 흥행작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이 출시된 이후 북미에서는 1주일 동안 매출 약 300만 달러(한화 35억 원), 다운로드 650만건의 성적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기는 하지만 포켓몬 고는 출시 후 1주일 동안 북미에서만 매출 약 5,800만 달러(한화 680억 원), 다운로드 3,800만건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당연히 국내에서도 예상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 순위 40위권, 매출 300위권 정도이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50위권 밖에 랭크되어 있다.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은 인기소설이자 영화를 배경으로 한 위치 기반 AR 게임이다. 스마트폰을 들고 걸어 다니며 화면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혼란체를 마법을 통해 마법 세계로 돌려보내는 게임이다. 몇 년 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포켓몬 고와 유사한 방식이며, 심지어 개발사는 포켓몬 고를 제작했던 나이언틱이 담당했다. 그래서 해리포터라는 유명 원작과 이미 포켓몬 고를 통해 AR 게임의 흥행을 인정받은 나이언틱이 개발을 담당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었다.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은 포켓몬 고 이후 더 좋아진 하드웨어 성능 덕분에 더욱 멋진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하는 등 발전한 AR 기술력이 발전을 보여주고 있으나 정작 게임의 재미 부분에서 포켓몬고에 뒤지는 모습이다.


원작과는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경쟁심을 자극할만한 수집의 재미도 적다는 평이다. 또한 5G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때문인지 네트웍과 관련한 버그도 존재하여 게임 도중 튕기거나 게임이 느려지는 등의 현상도 발견되고 있다.


게임성을 지적한 유저는 “내가 이 게임을 2년 가까이 기다려 왔다니. 믿을 수 없다. 이 재미있는 소재를 이렇게까지 재미없게 만들 수 있나? 제일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걸어 다니면서 즐기는 AR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이 희미하다는 것이다. 이걸 하느니 단물 다 빠진 포켓몬고가 오히려 더 신날 지경"이라며 낮은 게임성을 지적했다. 한편 또다른 유저도 "실망이다. 차라리 포켓몬이 더 재미있다. 해리포터의 팬으로써도 이런 건 평생의 수치"라며 "차라리 예전 PC 게임이 훨씬 잘 만들었다. 그것도 게임성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이것보단 백배 더 좋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준혁 기자 | rainbow1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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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집중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