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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저지아이즈’ 중고가 폭등!이유는?

[ 등록일시 : 2019-03-14 18:48:17 ]
일본 세가게임스가 PS4 게임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이하 저지아이즈)'의 제품 출하를 중단했다. 게임 내 출연한 배우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자숙의 의미다. 세가의 이번 조치로 제품의 중고가가 폭등했다.

지난 12월 13일 정식 발매된 저지 아이즈는 현대의 도쿄를 무대로 연쇄 엽기 살인의 수수께끼를 쫓는 본격 법률 서스펜스 액션 게임으로,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로 출연하여 큰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이번 판매 중단은 저지 아이즈의 등장인물인 하무라 쿄헤이의 모션 캡쳐와 목소리를 담당한 일본 뮤지션 겸 배우 피에르 타키가 12일 코카인 사용 혐의로 마약 단속법 위반에 의해 경찰에 체포되면서 시작됐다. 하무라 쿄헤이는 게임 내에서 동성회 계열 3차 단체인 마츠가네조 부두목이자 책략가로, 연쇄 살인 사건 때문에 주인공과 얽히는 중요 역할이다.

피에르 타키가 체포된 당일 세가게임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지 아이즈의 패키지 출하 및 다운로드 판매를 중단했다. 세가게임스 측은 '피에르 타키 용의자가 체포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지만, 당분간 제품 출하 및 다운로드 판매, 제품 홈페이지 게시 등은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에 일본과 한국의 PSN에서 저지 아이즈의 다운로드 페이지가 삭제되고, 일본 아마존을 비롯한 쇼핑몰에는 신품 패키지의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일본 내에서는 저지아이즈의 중고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일본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정가를 훨씬 웃도는 8,000~10,000엔(한화 약 8~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시장 발매도 제동이 걸렸지만 세가게임스는 이미 같은 사건을 겪은 바 있다. 전작 ‘용과 같이 4 리마스터’에 출연한 전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가 코카인 사용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 이 사건 이후 세가게임스는 해당 배역의 모델링과 목소리를 수정해 북미에 발매했다. 유저들은 저지 아이즈도 재판매와 북미 발매를 진행했던 용과같이 4 리마스터와 같은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다만 수정 작업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예정이어서 저지 아이즈의 중고 및 재고품 가격 상승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명진 기자 | ugaia@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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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집중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