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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레드, '200일-공성전-EP2' '3연타...매출 10위권 재진입?

[ 등록일시 : 2020-03-18 14:23:15 ]


미스터블루의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에오스레드'가 3연타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매출 탑10 재진입을 노린다. 3연타 업데이트란, 출시 200일 기념 이벤트, 공성전, 에피소드2를 말한다. 서버통합 이슈도 있다. 여기에 원작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에오스 온라인(에오스: 더 킹덤)이 ‘에오스: 더 블루’로 이름을 바꾸고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서비스에 나섰고, 코로나19 특수(?)까지 겹치면서 에오스레드가 가장 핫한 3월을 맞을 전망이다.

 

에오스레드의 첫번째 이슈는 200일 이벤트다. 지난 3월 10부터 200일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다양한 이벤트 중에서도 '에오스레드를 하며 가장 짜릿했던 순간을 묻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랭킹 90위인 내가 10위권 잠수 랭커 수 십분 쳐서 죽였을 때", "기대 안하고 바른 보스 도감이 전설급이 떴을 때", "오토플레이 중인 게임의 캐시 아이템을 아내가 열어봤는데, 전부 다 구매완료인 걸 들켰을 때", "양철 뽑았을 때 좋아 소리 지르다 새벽에 애들 다 깨서 아내한테 줘 터졌을 때" 등 재미있으면서도 게임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답변들이 많이 나왔다.

 



두 번째 이슈는 가장 핫한 이슈인 공성전이다. 개발진은 많을 때는 시간당 3,000만원씩 하는 네이버 타임보드를 돌릴 정도로 공성전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슬로건도 거창하다. '최초의 성주가 모든 것을 가진다. 누적된 세금만 5.5억 원, 그 주인은 누가 될 것인가?'

 

현재 게임 내 공성전 메뉴에서는 세력권 및 입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식 공성전을 앞두고 지난 3월 중순까지 세 차례의 공성전 BETA 진행을 통해 밸런스와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16일부터 정식 공성전 입찰이 시작되어 길드 간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진행 중이다. 성주가 되면 누적 세금만 현금가치 6억 원을 넘어서는 만큼 길드간 입찰 눈치싸움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상황. 성주에게는 소속 영지에 대한 세금 및 거래소 세금 징수를 비롯, 프라이빗 던전, 전용 아지트·내성·상점 등을 통해 확실한 권한을 부여될 예정이다.

 

또 서버 통합 이슈도 있다. 게임 내 시장 경제, 컨텐츠 활성화를 위해 일부 서버에 대한 서버 통합이 17일 진행됐다. 통합 대상 서버는 ‘이둔’, ‘빌헬미나’, ‘리버티’, ‘베르메르’이며, 각각 ‘크론’과 ‘헬렌’ 서버로 통합된다. 서버 통합 이후 에오스레드는 12개의 서버로 운영중이다.

 

공성전에 이어 에피소드2 ‘신대륙’ 업데이트도 준비중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최근 유저간담회를 통해 신대륙과 신규 클래스를 소개했다. 신대륙 폴리체는 6번째 대륙으로 대도시 로사와 함께 4개의 신규 사냥터와 2개의 던전으로 구성됐다. 신규 클래스 로그의 경우 단검을 활용하여 급소를 노리는 암살자 스타일의 근거리 딜러 클래스다. 스킬 장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으로 사용자들은 클래스의 상향치를 조정하여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피소드2는 2분기 중 론칭 예정이다. 3분기도 ep3 크로스월드, 1주년 이벤트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있어 일정이 틀어지기는 힘들다. 3, 4월 공성전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고, 4, 5월 에피소드2로 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에오스레드 매출 순위=앱에이프(Appa.pe)

공성전과 에피소드2를 기점으로 순위 역주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사용자와의 소통에 기반한 업데이트로 순위 역주행을 하는 타이틀을 일상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원작 온라인게임 '에오스 온라인'의 블루포션 게임즈 자체 서비스도 이런 전망에 힘을 더한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던 PC온라인게임 '에오스: 더 킹덤'을 에오스: 더 블루'로 이름을 바꾸고 자체 서비스를 하한다. 빠른 대응이 가능해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슈는 분명 플러스 요인이다. 내부에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게임 플레이시간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 해외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2월 인앱 결재 게임의 경우 매출이 35%나 늘었다는 통계도 있다.

 

에오스레드는 출시 후 매출 2위까지 올랐다. 이후 5개월 가까이 20위권을 유지했다. 200일이라는 이슈와 이번 공성전, 그리고 곧 다가올 에피소드2까지 3연타 소재로 에오스레드가 매출 10위권의 역주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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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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