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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둑이라니' 본격 잠입액션, 라버리밥2

[ 등록일시 : 2016-06-22 16:22:47 ]

라버리밥(Robbery Bob) 2는 본격 스파이게임입니다. '스파이'라고는 했지만 '도둑질'을 하는 게임입니다. '라버리(Robbery)'라는 단어 자체가 '도둑 보다는 '강도'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소개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작품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밥은 교도소에 갇혔다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교도소를 빠져 나오게 되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자신을 구해 준 범죄 조직의 명령에 따라 도시의 집안 곳곳을 뒤지며 도둑질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밥과 함께 살 떨리는 스파이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같은 잠입액션인데 느낌이 다르다

 

허술한 캐릭터가 매력적

 

 

살금살금, 심장이 쪼그라들게 실감나!

 

이미 1편에서 색다른 게임성을 인정받아 2편까지 오게 된 것인데 그만큼 도둑질이 실감난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동료와 같이 문 앞까지 와서 혼자서 범행에 나서게 되는 밥. 살금살금 발꿈치를 들고 조용하게 집안 곳곳을 돌아다닙니다.

 

집안에는 주로 할머니가 많지만 건장한 밥도 한번에 쓰러트려 버릴 정도로 힘이 좋습니다. 강도(Robbery)라는 말이 무색하게 얻어 맞는 장면은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화면은 탑뷰 방식에 집안 구조물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확대된 화면이었다가 손으로 화면을 축소시키면 전체 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있는 돈과 목표한 물건을 가지고 빠져 나오면 미션 클리어입니다.

 


할머니 조심;


 

전체 맵 확인

 

미션임파서블 뺨치는 독특한 설정

 

그래픽이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게임의 설정이 다양해서 참 좋습니다. 귀와 눈이 어두운 할머니는 바로 뒤로 지나가도 모를 정도로 각 캐릭터 마다 특징을 잘 지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도둑에게 ''는 천적에 가까운데 다행히도 줄에 묶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 끈이 아주 길어서 물건과 물건 사이를 빙빙 돌면서 개를 묶어 둘 수도 있습니다.

 

80개가 넘는 꽤 많은 스테이지

 

 

짐수레를 이용해서 특정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리는 스테이지도 존재합니다. 짐수레를 NPC들의 이동 경로에 밀어두면 NPC가 아래서 밀고 옆에서 밀고 해서 버튼을 누르는 장면은 '정말 신경 써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로 밀고, 오른쪽으로 밀면…?

 

개 때문에 식겁하겠네

 

 

컨트롤과 두뇌를 동시에 요구하는 게임

 

게임 초반 중독성이 강해서 꽤 빠져서 플레이를 했지만 게임의 난이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발꿈치를 살살 들고만 다녀서는 절대 클리어할 수 없는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때로는 과감하게 문을 쾅! 열고 들어가야 할 때도 있고, 오디오를 틀어서 적(?)을 유인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아이템을 구매하면 어떤 효과가?

 

또 어떤 버턴을 눌러야 어떤 문이 열리도록 장치된 곳도 많고, 몇 번씩 실패를 반복하면서 스테이지 구조를 파악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들킨다고 무조건 게임오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쫓아오는 상대를 피해 벽에 찰싹 달라붙어 있으면 알아차리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이렇게 긴박한 순간에 필요한 현란한 캐릭터 컨트롤은 물론, 전체 구조물을 파악해서 어떤 식으로 퍼즐을 풀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전략'적인 요소가 동시에 들어 있습니다.

 

때로는 쾅! ! 과감한 진행이 필요하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글을 맺으며..

 

비슷한 게임으로 '스파이마우스'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스파이마우스를 할 때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라버리밥'을 할 때는 약간 도덕적인 마인드가 살짝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게임은 게임일 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심장이 쫄깃해지도록 재미난 게임 한판 즐겨보기 바랍니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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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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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집중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