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1일 자회사 넷게임즈와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매그넘(PROJECT MAGNUM, 가제)’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게재된 공시 자료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최소 81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계약 금액은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00분의 10이상에 해당되어 수시공시 사항에 해당됐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3인칭 슈터 전투에 RPG 플레이를 결합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의 PC·콘솔 기반 게임으로, SF 스타일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미려한 비주얼과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다양한 스킬과 액션, 총기를 이용한 호쾌한 전투와,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퀄리티 높은 PvE 슈터 전투의 재미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매그넘’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중국 제외) 판권을 획득했다.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로 정식 서비스 개시 후 3년까지를 감안하면 론칭일 내년 9월 출시가 유력해 보인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프로젝트 매그넘’은 넷게임즈에서 쌓아온 RPG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신 3인칭 슈터 전투를 가미해 새로운 IP로 선보이는 기대작”이라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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