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캐릭터로 롤 스타일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주식회사 포켓몬이 21일 신작 포켓몬 유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전세계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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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 출격


포켓몬 최초의 팀 전략 배틀게임으로, 기본 플레이는 무료다.

닌텐도 버전만 있는 것은 아니다. 티저 영상도 공개됐는데 모바일도 예정되어 있다.

영상 말미에는 회사가 텐센트게임즈의 티미스튜디오로 되어 있다. 포켓몬코리아 확인 결과 개발사는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TiMi Studio Group, a subsidiary of Tencent Games)가 맞다.

세계관은 이렇다.

포켓몬 유나이트의 무대는 바다 끝 비경이라는 소문이 도는 환상의 섬, 에오스섬이다. 이곳에서는 유나이트배틀이 개최되고 있다. 유나이트배틀은 포켓몬 트레이너 간에 팀을 맺고 시간 안에 득점을 겨루는 시합 형식의 포켓몬 배틀이자 참가하는 포켓몬들이 시합 도중에 성장, 진화하는 유래 없는 특별한 포켓몬 배틀이다. 신참 트레이너인 플레이어는 유나이트배틀에 참가하기 위해 에오스섬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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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닌텐도스위치 버전을 다운로드하고 8월 31일까지 로그인하면 조기 다운로드 특전으로 제라오라 유나이트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다. 제라오라는 번개처럼 순식간에 상대와의 거리를 좁혀 단숨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포켓몬으로, 공격한 다음 번개가 주변으로 퍼지는 유나이트 기술 '질풍신뢰격'를 사용한다.

포켓몬 유나이트에는 다양한 포켓몬이 등장한다. 유나이트배틀에 포켓몬의 타입 상성은 없지만 각자 특징을 지니고 있으니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포켓몬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포켓몬을 유나이트배틀에 참가시키기 위해서는 그 포켓몬의 유나이트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이것은 배틀을 시작할 때마다 얻는 '에오스 코인'을 사용해 얻는다.

닌텐도 스위치버전은 21일이고, 모바일 버전은 9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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