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6월 중국 현지 매출이 2005년 서비스 이래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 6월 중국 현지 매출은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보다 10% 증가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2020년 월 평균 매출 대비 89% 성장한 수치다.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 실적 호조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6일 오전 12시 기준 현재 엠게임은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게임은 중국발 호재에 급등세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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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이 분위기를 이어 7월 중 신 서버 오픈과 ‘레이드 던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용자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 대규모 업데이트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붐업된 게임환경에 중국 시장 내 신작 자체가 감소하는 상황이 맞물려 상승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라며, “연중 비수기인 4~6월에도 매출 호조를 보였고, 이후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내 지위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북미, 터키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서비스 19주년을 맞아 오늘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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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온라인'

먼저, 게임 내 인기 던전인 크로와즈 던전에 서식하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크로와즈의 침략’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나크랜드 개척지대에 출현하는 크로와즈 군대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발견할 수 있는 궤짝을 통해 크로와즈 방어구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크로와즈 군대는 지정된 시간마다 나타나며, 3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로나크랜드의 또 다른 몬스터인 ‘레드드래곤’의 헤츨링을 처치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시간에 생성되는 10마리의 해츨링을 처치하면 기존 레드드래곤을 처치할 때 받았던 동일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도니스 대륙에서 발견할 수 있는 화룡의 깃털을 모아 VIP 관리인 ‘줄리엔’에게 가면 경험의 보석, 화룡 펫 변신 주문서 등 다양한 아이템과 화룡, 풍룡, 지룡과 같은 타이틀 칭호를 받을 수 있다. 또 화룡의 깃털 10개로 나이트 온라인 액자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액자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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