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면 학교를 가지 않기 때문에 색다른 무언가를 찾게 된다.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할만한 게임 행사가 두 건 있다.
넷마블이 진행하는 온라인 게임 소통 교육은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을 행사고, 인천테크노마트가 진행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친구와 함께 하면 좋을 행사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중 1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2021 넷마블 온라인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자녀와 부모로 이루어진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7월 11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선정된 총 200가족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 및 게임소통방법 영상을 사전 배포한 후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게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간 서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가족 내 건강한 게임문화가 자리잡고 소통이 증진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21 인천 e스포츠 챌린지'의 아마추어 대회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의 예선 접수를 실시한다.
이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대회로, 오는 8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예선을 거쳐 8월 14일 총상금 9백만 원 규모의 결선이 개최된다.
이번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세 가지 종목을 통해 프로급 실력을 갖춘 최강의 프로추어(Proteur)팀을 발굴할 예정이다.
대회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배틀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종목별로 64팀 모집 시 선착순 마감된다.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는 회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 5인이 한 팀을 결성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는 ‘소환사의 협곡’ 맵과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된다.
5vs5 전술 슈팅 공방전 ‘발로란트’는 전국 중/고등학생 만 15세 이상, 동일 학교로 구성된 주전 선수 5명과 예비선수 2명 조합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3vs3 슈팅 게임 가족 대항전 ‘브롤스타즈’는 가족관계증명서 혹은 주민등록등본에서 확인 가능한 만 7세 이상 만 12세 이하의 아동 2인과 성인 1인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