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출시하며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썬 클래식이 1일 출시됐고,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이터널 리턴'과 최근 쇼케이스를 진행한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 슈퍼플래닛의 '레전다이노'도 사전등록에 들어가며 다음 대작 자리를 찜했다.

특히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29일부터 캐나다에서 소프트론칭에 들어갔고, 소녀전선2 역시 CBT에 들어간 상태로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웹젠이 1일 선보인 PC MMORPG '썬 클래식(S.U.N. Classic)'은 기존 썬 클래식의 별도 서버 중의 하나로,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썬 클래식'은 PC 온라인게임 'S.U.N.’의 아이템 및 옵션 체계, 그래픽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개선한 리부트 버전이다. 단조로웠던 기존의 아이템 체계를 다양화해 필드와 던전 등에서 사냥을 즐기고,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하는 파밍의 재미를 살렸다.

또한, 스토리 던전과 특수 던전, 길드 던전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와 목표 달성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는 지역점령 시스템, PVP 및 PK 시스템 등 원작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해오며 확보한 방대한 콘텐츠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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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클래식'

같은날 넷이즈 게임즈도 모바일 액션 RPG ‘X2: 이클립스’를 정식 출시했다.

‘X2: 이클립스’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8대 문명의 신을 서브컬쳐 특유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3D 그래픽과 유니크한 일러스트, LIVE 2D로 표현했다.

매 패턴이 달라지는 로트라이트 전장에선 수동 플레이를 기본으로 자동 전투를 지원하며, 스킬, 궁극기 외 이동기를 따로 두어 컨트롤을 즐기게 했으며, 휘몰아치는 기술과 디바인(캐릭터) 스왑 플레이로 액션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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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 이클립스'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은 오는 22일 다음게임 출시 예정으로, 1일부터 예약에 들어간다.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2주 단위로 진행되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를 통해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터널 리턴’은 22일 다음게임에서 무료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스팀 서비스와 동일한 서버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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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리턴'

슈퍼플래닛은 1일 더재미가 개발한 '레전다이노 : 글로벌 공룡배틀'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레전다이노는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턴제 액션 PVP 게임이다.

이용자는 거대 동굴 너머에 펼쳐지는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며 개성적인 외형과 특징을 지닌 160여 종의 공룡을 수집하고 육성하게 된다.

레전다이노는 다양한 공룡이 가진 특성을 파악하고, 상대의 수를 예측하여 공격과 방어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플레이 전략 중 하나로, ‘가위, 바위, 보’와 같은 동시 턴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심리전이 주는 긴박감이 특징.

또한 국내에서는 스마트 토이(공룡 실물카드)를 사용하여 모바일 게임 내에 직접 공룡을 소환할 수 있는 등, 온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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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다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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