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 스틸 얼라이브 카운터사이드, 쿠키런 킹덤, 그랜드체이스 등 굵직굵직한 대형 모바일게임들이 22일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여기에 4주년을 맞은 '리니지M'까지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넷마블은 22일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에 신규 콘텐츠 ‘쟁탈전’을 선보였다.
‘쟁탈전’은 팀 대항으로 이뤄지는 PVP 콘텐츠로 5명의 이용자들이 팀을 이뤄 다른 팀과 싸우는 팀 대전 콘텐츠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맵 중앙의 거점을 점령하고 쟁탈 게이지를 최대치까지 먼저 채우는 쪽이 승리한다.
신규 콘텐츠 ‘소울러너’도 추가됐다. 소울러너는 레벨업과 초월을 통해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배치 시 캐릭터와 소울링커의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넥슨은 RPG ‘카운터사이드’와 ‘길티기어-스트라이브-(GUILTY GEAR -STRIVE-)’의 1차 컬래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캐릭터 5종이 ‘카운터사이드’에 참전하는 콘셉트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젤리피시 쾌적단’ 소속의 ‘메이’, ‘종전관리국’ 소속의 ‘밀리아 레이지’가 먼저 등장했다.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의 ‘메이’는 SSR 등급 솔저 유닛으로, 자신과 아군에게 피해 감소, 경직면역 등 효과를 주고 적에게는 스킬 봉인 등 악영향을 준다. 냉철한 성격을 소유한 ‘밀리아 레이지’는 SSR 등급 솔저 유닛이며, 강력한 돌진형 범위 피해 기술을 구사하고 적에게 상태 이상 스킬을 사용한다.
어뷰징 논란으로 한참 시끌벅적한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서는 22일 ‘트로피컬 소다 제도'가 업데이트됐다.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업데이트는 새로운 모험 모드로,배를 타고 소다 제도를 탐험하며 두리안 해적단들이 점령하고 있는 섬을 해방시키고 점령지를 늘려가는 콘텐츠다.
트로피컬 소다 제도 내 점령전은 미확인 지역을 해금해야 진행 가능하며, 더 많은 미확인 지역을 오픈하기 위해서는 무지개 소다섬을 찾아 복구해야 한다. 두리안 해적단에게 점령당한 마을에서 적들과 싸워 이기면 해당 마을을 해방시킬 수 있다. 해방된 마을은 두리안 해적단에게 7시간 동안 재점령 당하지 않는다.
카카오게임즈는 22일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의 영웅 성장 및 재화를 전면 개편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기존 영웅 성장 방식과 성장 재화, 콘텐츠 및 보상 개편을 통해 성장 난이도 개선이 진행, 영웅 성장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영웅 성장 단계 중 강화를 제거한 기능을 추가해 ‘체이서’ 및 ‘영혼 각인’ 개방 시기가 앞당겨졌다. 동시에 전승 기능이 제거되는 대신 영웅 성장 단계별로 핵심 재화가 분리돼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해졌다.
또한, 핵심 주화를 콘텐츠에서 직관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해 콘텐츠 플레이와 동시에 영웅 성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스텝포워드(Step 4ward)’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리니지M 홈페이지에 ‘Step 4ward’ 업데이트의 티저(Teaser, 미리보기)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용자는 ▲신규 서버 ▲신규 클래스 ▲TJ 쿠폰 등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용자는 23일부터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