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자사가 서비스중인 게임 3종에서 일제히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그라비티는 1분기 전년 동기대비 43%의 매출과 170%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다. 꾸준한 업데이트로 1분기의 호실적을 2분기에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라비티는 6일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의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시나리오 미궁을 클리어한 후 새로운 필드 토르 화산으로 향하는 시나리오가 추가된다. 토르 화산은 뜨거운 화산 지형의 특성을 살린 맵으로 이전 필드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입장 가능한 최상위 지역이다. 상위 레벨 유저들을 위한 지역인만큼 마그마링, 임프, 살라만다 등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또한 캐릭터 직업 레벨의 상한선도 139 레벨로 확장됐다.

▲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17일부터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EP 5.0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27일 진행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 직업, 스토리, 시스템 등 게임 전반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먼저 궁수 계열의 2차 신규 클래스 ‘바드’와 ‘댄서’, 3차 클래스 ‘클로운’과 ‘집시’가 추가되며 신규 지역 ‘코모도’, ‘파로스 등대’, ‘자와이’가 새롭게 등장한다. 또한 6월에는 펫 시스템, 5 vs 5 시공 서바이벌 토너먼트 모드 등을 업데이트해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한층 다양화할 예정이다.

▲ ‘라그나로크 오리진’


또한 18일 PC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성좌의 탑 상층부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0년 12월에 업데이트된 메모리얼 던전 성좌의 탑의 층수를 50층에서 75층으로 확장했다. 상층부인 51층부터 75층까지는 50층 이하에 비해 한층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해 더욱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성좌의 탑 50층과 75층에서 만날 수 있는 보스인 베텔기우스는 0점부터 1,000점까지 난이도가 랜덤으로 책정되며 보스 처치 시 3종의 의상 장비를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베텔기우스 처치 후 얻은 재료는 미스티 아일랜드에 있는 자판기에서 7종의 별의 인장으로 교환하거나 성운 아머 및 별의 인장 인챈트 부여에 사용된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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